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해 미서부 LA 끝까지 이어진 66번 국도를 타고 3개월째 미국 대륙횡단 중인 집시맨 제임스 씨를 만났다! 역대 최고의 고물 캠핑카를 타고, 변화무쌍한 대자연의 힘에 맞서 미서부 여행에 도전한다는 제임스. 미국인들조차 여름에는 찾지 않는다는 죽음의 계곡 데스 밸리를 찾아가고, 맨손으로 암벽등반에 도전하는 집시맨. 그런 집시맨을 만나기 위해 우승민이 찾아왔다. 50도 안팎을 넘나드는 인간이 견디기 힘든 극한의 온도인 미서부에서, 두 남자의 여행은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의 연속인데... 가는 곳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는 우승민과 집시맨의 미서부 생고생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