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270MW급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의 최종조립 행사를 창원 본사에서 가졌습니다.
발전용 가스터빈은 ′기계공학의 꽃′이라고 불릴 정도로 여러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데요.
현재 제조 공정율은 약 95% 수준으로 연내 사내 성능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시험에 성공하면 한국은 세계 다섯 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됩니다.
[목진원 / 두산중공업 부사장: 발전용 가스터빈 개발이 완료됐기 때문에 국내 시장과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시장,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중동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