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가 되어/ 하타노 히로시/ 애플북스}
{앵커:3년 시한부를 선고 받은 서른 다섯의 아버지가 성장을 지켜보지 못할 아들을 위해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하타노 히로시, ′′내가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가 되어′′ 오늘의 책입니다.}
사진작가인 저자! 2017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 진단을 받게 됩니다.
청천벽력 같은 3년 시한부 선고에 저자는 아내와 겨우 두 살인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실의에 빠지게 되는데요.
하루하루를 눈물로 보내던 그는 아들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얘기를 하나둘 써내려갑니다.
성품과 꿈, 돈과 친구, 삶과 죽음에 대한 아버지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한 말들인데요.
저자는 인생에서 효율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때론 실패를 통해 값진 경험을 얻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내가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가 되어′′ 오늘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