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륵 같은 ′먹다 남은 콜라′/ 버리지 말고 활용하자!
치킨이나 피자 먹다가 배가 불러 남은 콜라. 계륵 같죠?
버리기는 아까워서 우선 냉장고에 넣어두기는 하는데요. 김이 금방 빠져서 결국 버리게 되죠? 오늘부터는 안 버려도 되겠습니다. 김 빠진 콜라 활용법 알려드릴게요.
#물때와 곰팡이 제거에 효과/ 물때애 붓고 3시간 후 닦기/ 키친 타월에 적혀 주방 닦기
김 빠진 콜라는 구연산 성분 덕분에 물때와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화장실 세면대나 변기, 욕조, 타일 등에 붓고 3시간 정도 후 닦아주면 되고요. 주방에서는 키친 타월에 적혀 기름때가 낀 곳을 닦으면 말끔히 제거됩니다.
#육고기와 생선 잡내 잡기/ 육질도 부드러워져}
콜라는 고기 잡내를 없애는 데도 좋은데요. 생고기를 콜라에 20분 정도 재우면 단백질이 분해돼 육질도 부드러워지고 잡내가 사라집니다.
생선도 마찬가지로, 조리 전 콜라에 담가두면 비린내가 제거됩니다.
#녹 슨 제품 3시간 정도 담갔다가 닦아주기
녹이 슨 액세서리나 가위, 못 등을 콜라에 담가두면 녹이 사라지고 광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는데요.
콜라의 인산 성분이 녹슨 철과 반응해 녹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녹이 심하다면 3시간 이상 담가두면 좋고요. 자동차 범퍼나 자전거의 녹슨 부위도 콜라를 묻혀 닦아주면 좋습니다.
#마른 걸레로 유리창 닦은 후 물로 마무리
구연산 성분이 탁월한 세정 효과가 있어서 유리창 청소에도 제격인데요. 마른 걸레에 묻혀 닦아주고, 다시 물로 끈적임을 닦아주면 유리창이 반짝반짝 빛나게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본격 가을 맞이, 콜라로 대청소 해보시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