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경제권을 손에 쥔 아내는 남편에게 한 달 용돈 10만 원으로 생활하게 했다. 하지만 아내는 친정 식구들의 생활필수품을 사는 데 남편의 카드를 사용하고 사치를 부려왔는데 어느 날 남편이 통장을 확인하고 아내가 자신의 돈을 마음대로 사용한 걸 눈치챈다. 이에 남편은 돈을 갚으라 하고 아내는 남편의 카드 대금을 현금서비스를 이용해 카드 대금을 채워 놓곤 했지만 이마저도 다 갚지 않고 남편의 전세 보증금을 빼돌린다. 남편은 이혼소송을 제기하며 위자료를 청구하지만, 재판부는 이혼은 받아들이고 위자료 청구는 기각하며 아내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라는 판결을 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