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의 아프다는 말에 열일 제쳐두던 과거!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만사가 귀찮기만 하다?!
- 아픈 사람이 힘들다 VS 병간호하는 가족이 더 힘들다
최선자! 산소호흡기로 삶을 연명했던 남편보다 내 삶이 더 피폐했다?! “주변 사람들은 다 떠나고 저는 병원 복도에서 울면서 대사를 외웠어요”
이선민! 30년 간 암 투병하신 어머니 때문에 야반도주까지 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저한테는 어머니가 말 그대로 애증의 존재예요”
이경실! 몸의 고통보다 가난의 슬픔이 더 서러웠다?! “퇴원하는 날 병원비 낼 돈이 없다면서 엉엉 울었어요”
- 아프다고 엄살떠는 남편이 꼴 보기 싫다 VS 아픈 걸 참으며 병을 키우는 아내가 짜증난다
진성! 건강에 무지했던 죄로 혈액암에 심장판막증까지 진단 받았다?! “몸이 이상한 걸 느꼈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게 문제였죠”
이상우! 미용 시술 도중 도망 나와 아수라 백작이 됐다?! “레이저 시술이 너무 아파서 반만 하고 뛰쳐나왔어요”
김여환! 심해도 너무 심한 남편의 엄살 때문에 당황스럽다?! “침놓아서 먹고 사는 한의사가 주사를 무서워하는 게 말이 돼요?”
- 나이 든 부모님은 집에서 모셔야 한다 VS 요양원에서 모시는 게 낫다
선우은숙!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신 게 인생 최대의 후회다?! “집에서는 멀쩡하시던 분이 요양원에 가자마자 돌아가셨어요”
이경실! 아버지를 버렸다는 죄책감에 지금도 눈물이 난다?! “병수발 하는 게 싫어서 어떻게든 서울로 대학을 갔어요”
3월 7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속 시원히 밝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