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퇴직하자 노후 준비가 걱정된 아내는 자신이 예전 마트를 운영하던 시절 절도범들이 많았고
그들을 한 명도 잡지 못했던 사실을 떠올린다. 그 후 자신을 도매업자라 속이고 마트 사장들에게
도매가보다 싼값에 물건을 준다고 속인다.
그 후 도난 방지 시스템이 없는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고 일주일에 한 번 택시 기사를 고용해
훔친 물건들을 다시 마트에 팔았다.
그러던 중 한 마트에서 절도 행각이 걸린 아내는 단순 절도로 위기를 모면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택시 기사는 충격을 받고 아내를 떠난다.
이에 아내는 새로운 택시 기사를 고용하지만, 아내가 마트에서 물건을 훔치는 사실을
알게 된 택시 기사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아내는 결국 특정 범죄에 대한 가중 처벌에 따른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돼 징역 4년을 선고받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