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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인데 비와 더위가 반복적으로 이어지면서 날씨 변화가 큽니다. 오늘은 어떤 날씨일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남혜정 캐스터~오늘은 비 소식 없을까요? [기사내용] 네 서울은 지금 햇살이 쨍하게 내리쬐고 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맑지만 오후부터는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질 수 있어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내륙에는 소나기가,제주와 남부에는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경기와 , 강원영서북부에는 5~40mm의 소나기가 한때 지나겠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요란스레 오겠습니다. 남해상으로 물러났던 장마전선은 일시적으로 올라와서요. 오늘 남부에는 5~20mm, 제주에 20~60mm의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여전히 무덥습니다. 한낮에 서울 28도, 춘천 30도까지 오르겠고 남부 지방은 대구 23도, 광주 25도에 머무는 등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다시 화창해지고 한낮엔 30도 안팎의 더위가 찾아옵니다. 일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부터 다시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겠고요. 다음 주 초에는 전국으로 확대돼 이후 일주일 가까이 장맛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날이 습한 7월에 감전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는 헤어드라이어 등 가전용품 사용을 자제하시는게 좋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2020.7.3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517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