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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4만 구독자가 사랑하는 유튜버 새벽! 첫 번째 에세이를 통해서 독자들과 만납니다. ′′오늘 이 슬픔이 언젠가 우릴 빛내줄 거야′′ 오늘의 책에서 만나보시죠. } 1세대 뷰티 크리에이터 새벽. 지난해 혈액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좌절도 잠시, 그녀는 병과 싸우면서도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잃지 않았는데요. 백혈구가 고작 68개뿐이어도, 오래 길러온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내도. 3일이면 다시 웃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네기 위해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는데요. 과거의 자신처럼 꿈이 없는 사람들에게. 불안한 미래나 불행한 상황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정한 응원을 보냅니다. 오늘의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