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부산의 여야 시의원들이 가덕도 앞 해상을 함께 방문했습니다.
여야 모두 장애물이 없는 가덕 해상에 신공항이 들어서면, 안전성과 확장성등
많은 조건을 충족시킬 것이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가덕도 해상을 방문한 부산의 여야 시의원들.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부의장들입니다.
여야 의원들은 가덕신공항 입지의 장점과 안전성, 또 인근 조건등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이현/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장/일단 안전에 대한 부분이 여러가지 논의가 많았잖아요,
지금까지 논란됐던 부분들도 안전하다는 부분도 확인이 됐고.}
미래통합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달 열린 가덕신공항 결정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한데 이어 가덕도 현장방문을 먼저 결정하는등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해공항 확장으로는 24시간 운영되야할 부울경신공항 역할을 제대로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최도석/부산시의회 부의장/가덕신공항이 장점이 더 많다, 또 조속히 개발되야한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고.}
부산시는 여야 시의원들에게 김해신공항과 가덕신공항을 비교한
내용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부산의 여야 시의원들이 가덕도 앞 해상을 직접 둘러보면서 가덕신공항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는 점점 더 하나로 모아지는 모습입니다.
KNN 길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