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토요일 저녁 7시 10분 KBS1)
“힘이 난다 앞산 동네 – 대구 남구” (2020년 12월 26일 방송)
▲ 뜨거운 열정이 빚어낸 맛, 통문어짬뽕
길을 걷다 나란히 줄 서 있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들어간 곳. 짬뽕 전문점이다.
동네에서 소문난 맛집이라고 알려진 짬뽕집은 오픈 전부터 줄을 서지 않으면 짬뽕을 먹을 수 없다고.
배우 김영철이 17살 때 배달 일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주방장의 자리까지 올라간 김경철 사장님의 통문어짬뽕을 맛보고,
두 손이 퉁퉁 붓도록 장사에 전념했던 부부의 열정 가득 인생 이야기에 귀 기울인다.
▲ 달콤한 동네 사랑방, 수제 잼 가게
그림같이 놓인 피아노에 이끌려 들어가게 된 대명동의 어느 잼 가게.
그곳에는 신선한 제철 과일로 만든 건강한 수제 잼이 있다.
서울의 탄탄한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 대구에 돌아온 김아라 씨는 직접 가꾼 가게에서 잼을 만드는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언제든 정성 가득한 잼을 맛볼 수 있고,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편안한 휴식을 주는 동네 사랑방 같은 잼 가게에서 배우 김영철도 잠시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