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선미의 디지털 싱글 앨범 ‘꼬리(TAIL)’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타이틀곡 ‘꼬리(TAIL)’는 섬세하면서도 민첩한 고양이의 특성들을 적극적이고, 본능적이며 당당한 여성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색다른 리듬감과 캐치한 멜로디가 특징인 이 곡은 ‘보라빛 밤 (pporappippam)’, ‘사이렌 (Siren)’, ‘날라리 (LALALAY)’ 등에서 선미와 합을 맞춰온 히트 메이커 FRANTS와 선미가 공동 작곡을 맡았다.
선미는 "'꼬리' 앨범으로는 거창한 목표가 없다. 바로 다음 앨범을 준비할 것이고 쉴 틈없이 활동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꼬리' 꽃같네'는 30대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라며 "코로나19로 정규 앨범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나도 내 정규 앨범이 기대된다. 올해 안에 발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해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상제공 : 어비스컴퍼니
정영준 기자 yjj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