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방송일: 2021년 4월 3일
3월 31일로 개관 1년을 맞은 군함도 유네스코 산업유산정보센터, 강제동원 희생자 추모 시설을 만들겠다는 약속은 저버린 채 ‘조선인 차별 없었다’며 왜곡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KBS 취재팀은 종전 직후인 1946년 일본 후생성이 미쓰비시에 지시해 작성한 조선인 급여 등 미지급 명부를 확인하는 한편, 군함도 거주 경험자들의 조선인 차별 증언 등을 확보해 일본의 선택적 전시를 입증했습니다. 조선인 강제동원의 역사를 감춘 군함도 유네스코 산업유산의 허구를 파헤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