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했던 삶 속에서 산이라는 반등점을 잡고 상승장을 타는 사나이가 있다.
날카로운 눈매로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의 자연인 이준기(53) 씨가 그 주인공이다!
그를 따라 도착한 아담한 황토집에는 상상을 뛰어넘는 크기의 홍더덕과 산삼을 비롯한 대물들이 가득하다.
어린 시절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았던 산은 이제 건강을 되찾아준 무대로 변신했다!
생각 없이 산을 오르다 보면 마주치는 귀한 약재들, 더덕부터 칡까지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
산에서 내려와 약초를 씻는 계곡에는 언제든지 송어를 잡을 수 있는 작은 연못까지 준비되어 있어, 소소한 즐거움을 더한다.
또 수준급 정육 기술로 말끔하게 손질한 멧돼지 고기 수육과 김치찜, 제철 나물 등 매끼 정성으로 차려내는 한 끼는 고되었던 삶을 위로하는 치료제가 된다!
산에 살아야 살 수 있는 사나이, 자연인 이준기 씨의 이야기는 4월 21일 수요일 밤 9시 5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