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격추 경보 계속 울렸다" 카불 '미라클' 영웅이 밝힌 비밀 [박용한 배틀그라운드]

2021.09.19 방영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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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특별 기여자와 가족 390명을 한국으로 구출한 ‘미라클 작전’의 감동은 여전하다. 목숨을 걸고 작전에 투입된 장병은 화려한 조명을 받아야 할 영웅이지만 지난달 26일 복귀 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지난 14일 부산의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기지에서 아프간을 다녀온 장병을 직접 만나봤다. 국내 복귀 이후 첫 인터뷰에서 ‘그때는 말 못했던 비밀’을 들어볼 수 있었다. 영웅도 예외 없는 2주간 자가격리가 끝난 직후다. 최근까진 전화를 통한 간접적인 소통만 가능했던 배경이다. 이들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음성 결과를 받았다. 지난 14일 부산 제5공중기동비행단 기지에서 아프가니스탄 미라클 작전을 다녀온 공정통제사(CCT) 조 하사가 인터뷰하며 장비를 소개하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조종사 김준일 소령은 앞서 해외 작전에 파견돼 활약했다. 로드마스터 조상현 중사(진)는 청해부대 복귀 ‘오아시스 작전’을 다녀왔다. 공정통제사(CCT) 조ㅇㅇ 하사는 군번을 3개나 가진 특수부대원이다. 조 하사는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이름과 얼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CCT 대원은 그간 서면과 전화로만 인터뷰를 했지만 직접 나와 영상을 촬영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간 카불 공황에는 ‘아찔한 긴장’이 가득했다. C-130 수송기 조종사 김 소령은 “이착륙할 때 지대공 미사일 위험 신호가 계속 잡혔고 언제라도 공격이 이뤄지면 피할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말 그대로 사선으로 뛰어들어갔다는 얘기다. 수송기 위치를 급격하게 바꾸는 전술비행으로 공항에 접근했다. 공군 C-103J 수송기는 공항 기능이 마비된 지역에도 투입이 가능하다. 아프간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공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당시 프랑스 공군 수송기가 이륙 직후 미사일 위협을 받아 방호 수단으로 체프 플레어를 터뜨리는 영상이 공개돼 아찔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륙하는 항공기는 카불 공항에서 최대한 빨리 빠져나와야 안전하던 상황이다. 수송기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 리는 게 중요했다. ━ 격추 경보 계속 울려…목숨 걸고 사선으로 김 소령은 “현지는 고산지대ㆍ고온이었고 사람도 많이 탑승하는 최대무게 상황이었다”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해 조종실 에어컨을 껐다”고 말했다. 공기 중 산소가 부족하면 엔진 성능, 기온이 높으면 프로펠러 양력(추력)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에어컨에 들어가는 힘도 아꼈다는 뜻이다. 뜨거운 열기는 군인정신으로 이겨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미라클 작전에 투입된 공군 CCT 대원이 카불 공항에서 C-130J 수송기 탑승객을 검색하고 있다. 공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장에선 총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앞장서 위협을 막아냈던 공정통제가 조 하사가 그때를 돌아봤다. 그는 “휴대전화도 테러에 이용될 수 있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하나하나 확인해 봤다”고 말했다. 이어 “유사시 항공기 내부를 통제해 질서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대원을 곳곳에 배치했다”고 했다. 이륙 직후 발생할 비상 상황에도 대비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됐다. 제5공중기동비행단 KC-330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로드마스터 조상현 중사(진)가 아프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를 찾아 목숨을 건 ‘위대한 탈출’은 낯설지 않다. 아프간 조력자는 카불 공항 도착 자체도 쉽지 않았다. 조 하사는 “아프간 조력자가 카불 공항 도착에 앞서 검문ㆍ검색을 하던 탈레반에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탑승객 관리를 맡았던 로드마스터 조 중사는 “아프간 조력자는 대개 7~8명이 넘어서는 대가족”이라며 “한손에는 큰 짐, 다른 한 손에는 아이를 들고 탈출했다”고 설명했다. 1950년 겨울 흥남 부두에서 봇짐과 어린 아이 손을 잡고 탈출했던 우리와 다르지 않다. ━ 수송기 내부 ‘우발상황’ 제압도 대비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공군 C-130J 수퍼허큘리스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프간 조력자와 가족이 대기하고 있다. 공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어렵지만 힘을 모았다. 조 중사는 “아프간 조력자는 먼 길을 왔고 대기 시간도 길었지만, 우리 군에 협조했다”며 “좌석이 부족했지만, 아프간 부모는 아이를 안고 타면서 불편한 비행을 참아냈고 임무 요원도 자리를 양보하며 함께 이겨냈다”고 말했다. 7살 딸이 있다는 김 소령은 “갓난아기는 너무 지쳐 울음조차 꺼내지 못하고 눈만 뜨고 있어 마음이 아팠다”면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구했더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꺼냈다.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1공수비행대대 C-130 조종사 김준일 소령이 아프간에서 이뤄진 구출 작전을 설명하고 있다. 영상캡처=서진형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군 장병 헌신 덕분에 ‘내일의 희망’을 찾았다. 조 하사는 “선배 대원이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도 하며 긴장을 풀어 줬다”며 “처음 만난 군인을 경계하던 아이들의 마음도 자연스럽게 녹았다”며 “검색을 끝낸 아이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뛰어놀았고, 조력자들도 긴장 풀고 시끌벅적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탈레반 위협을 벗어나 한국으로 출발한다는 안도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한국군 장병이 철통 같은 경계와 따뜻한 환영으로 감싸 안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공군 CCT 대원이 한국으로 출발할 아프간인 현지 조력자 자녀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공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긴장은 설렘으로 바뀌었다. 조 중사는 “인천 공항에 도착해 입국 직전 이슬람 전통의상을 벗고 청바지로 갈아입고선 잘 어울리는지 물어 보던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미라클 작전 성공은 ‘완벽한 준비’ 덕분에 가능했다. 섬세함이 돋보였다. 조 중사는 “항공기 결함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점검했고 아이들이 많다는 정보를 받고 유아용 마스크도 챙겨갔다”고 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에 탑승한 아프간 조력자 가족이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있다. 공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 감염 위험도 극복했다. 조 중사는 “기내 임무 요원은 방호복을 착용했다”며 “오아시스 작전을 비롯한 앞선 작전에서도 여러 번 착용하고 임무를 수행해 크게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 “청바지 잘 어울리냐” 긴장은 설렘으로 전투준비는 완벽했다. 조 하사는 “평소 소부대 전술과 근접전 전투 능력을 키워왔기에 혹시 모를 교전에 대비할 수 있었다”며 “항공기 내부 구조도 출발 전에 꼼꼼하게 살폈다”고 했다. 작은 준비부터 철저했다. 조 하사는 “개인 장비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며 당시 가져갔던 총기와 장비를 설명해 줬다. 그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평소 훈련했던 대로 옆에 있는 팀원을 믿고 행동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자신감도 드러냈다. 공군 공정통제사(CCT) 대원은 침투, 고공강하, 사격, 항공관제 등 다양한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갖추고 있다. 적진에 가장 먼저 투입돼 아군 작전을 인도하고 가장 마지막에 복귀한다. 미라클 작전에선 항공호송요원으로 참가해 경호와 항공기 탑승 안내 임무를 수행했다. 공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공군 조종사는 비상 상황에서도 비행하는 능력을 꾸준히 길러낸다. 김 소령은 라오스 홍수피해 구호 임무와 말레이시아 민항기 실종 탐색구조 임무를 완수했다. 그는 “출발에 앞서 비행경로와 비행시간 등을 검토해 비행계획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험과 준비를 모두 갖췄다는 뜻이다. 아프간에서 파키스탄으로 출발할 때가 가장 위험했다. 200여명 목숨을 책임진 조종사가 떠안은 심리적 압박은 상상 그 이상이다. 김 소령에게 물어봤다. 그는 크게 그리고 천천히 숨을 몰아쉰 뒤 “파키스탄에 도착한 뒤에 성공을 실감했다”며 긴박했던 순간을 돌아봤다. 공군은 항시 ‘해외 긴급구호’ 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이번 작전 경험은 우리 군 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한다. 조 하사는 “현장을 다녀오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엔 아프간 조력자를 구출했지만 언제라도 우리 국민이 위험할 경우 구출 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 지난달 15일 일제강점기 봉오동 전투 승리를 이끈 홍범도 장군의 유해를 모신 특별수송기(KC-330)가 우리 영공에 진입하자 공군 전투기가 경호 비행에 나섰다. 공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이라크 교민 수송, 2018년 10월 사이판 태풍피해 국민이송 등 재외동포 지원 경험이 풍부하다. 아프간을 다녀온 공군 장병은 “언제라도 항시 출발할 수 있는 준비가 돼 있다”며 입을 모았다. 위급할때 구하러 온다는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 조 중사는 “공군은 국민이 있어 존재한다. 군인으로서 위험에 처한 국민이 있다면 언제라도 구하러 가겠다”고 했다. 김 소령은 “어떤 위험 지역도 이착륙에 문제없다”며 강조했다. 조 하사는 “CCT는 어떠한 상황이나 임무도 완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지금 CCT 대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코로나로 힘든 국민에 위로도 전했다. 김 소령은 “공군의 노력이 코로나로 힘든 국민에게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들은 “중앙일보 독자 여러분 즐거운 추석을 보내세요”라는 명절 인사를 남기며 인터뷰를 마쳤다. 부산=박용한 기자 park.yonghan@joongang.co.kr 영상=강대석ㆍ서진형 기자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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