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요즘 핫한 '에어택시'가 한국에서도 뜰 날이 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 김포 공항과 서울 도심 사이를 오가는 도시 항공 이동 차량(UAM) 통제 시스템을 시연한 바 있다.
독일 볼로콥터가 만든 2인승 에어 택시 모델이 서울 김포공항에서 시험 비행했다.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이 비행체는 자율적으로 조종하거나 운용될 수 있다. 지난해, 한국은 2025년까지 상업적인 도시 항공 여행을 시작한다는 로드맵을 발표했다.
당국은 이러한 서비스가 30-50km 거리를 20분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인천공항에서 서울 중심부까지 운행하는 데는 약 11만원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승객들이 UAM에 탑승할 때 안전을 위해 조종사가 탑승해야 한다"며 "일반인들이 이를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상=로이터·C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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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pres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