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구형TV가 최신식 됐다…볼게 없다는 애플TV '비장의 무기' [김경진의 테라스]

2021.12.02 방영 조회수 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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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자녀를 둔 기자는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진출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하지만 집에 있는 스마트 TV가 2015년에 장만한 구형이어서 디즈니+를 볼 수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이참에 TV를 바꿀까도 고민했지만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애플TV’가 이런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줬다. 애플TV 4K 셋톱박스를 TV와 연결했더니 구형 TV가 신형 스마트 TV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애플TV 앱을 통해 디즈니+도 볼 수 있었다. ━ 애플TV ‘3종 세트’ 3주간 체험해보니 지난달 국내 출시된 애플TV는 넷플릭스 같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로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자가 3주간 애플TV를 직접 체험해보니 애플TV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자체 오리지널 콘텐트를 제공하는 OTT(애플TV+)와 여러 개의 OTT를 통합해서 볼 수 있는 애플TV 앱, 여기에 구형 TV를 스마트 TV로 바꿔주는 애플TV 4K(셋톱박스)다. 애플TV+ 를 포함해 다양한 OTT 서비스를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애플TV 앱의 서비스 화면. [사진 애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TT만 놓고 보면 애플TV+는 콘텐트 규모 면에서 넷플릭스·디즈니+ 등에 한참 못 미친다. 애플TV+의 오리지널 콘텐트는 70여 개에 불과하다. 이마저도 유아 프로그램은 한국어 더빙·자막 등을 충분히 제공하지 않아 볼거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여기에 기대했던 오리지널 콘텐트인 ‘닥터 브레인’은 일주일에 한 편씩 공개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지옥’을 ‘몰아보기’했던 기자에겐 답답한 느낌을 줬다. ━ 비장의 무기는 셋톱박스와 ‘TV 앱’ 하지만 애플이 내놓은 ‘비장의 카드’는 따로 있었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인만큼 단말기(애플TV 4K)와 차별화된 서비스(애플TV 앱)로 다른 OTT와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애플TV 앱 서비스 화면. 여러 OTT 브랜드의 작품을 한 화면에서 탐색하고 바로 시청 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각각의 OTT를 별도로 구독해야 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김경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중 애플TV 4K는 구형 TV가 있는 가정에는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애플TV 4K의 가격은 23만9000원(32GB), 26만9000원(64GB)이다. 하지만 TV를 바꾸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해 큰 비용 부담 없이 신형 스마트 TV의 기능을 이용하고 싶다면 고려해볼 만하다. 또 전용 리모컨 측면의 버튼을 누르면 인공지능 비서인 ‘시리’가 활성화되는데, 이를 통해 음성으로 콘텐트를 검색하거나 TV를 제어할 수 있는 부분도 편리했다. 아이폰 이용자라면 만족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아이폰(페이스 아이디 지원 모델)을 구형 TV 화면에 갖다 대면 TV 화면의 색상이 자동으로 보정된다(동영상 참조). 아이폰 전면에 있는 주변광 센서를 활용해 TV의 색상값을 측정하고 재조정하는 원리다. 아이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애플 유저 사이에선 ‘애플 워치를 쓰기 위해 아이폰을 산다’는 말이 있는데 향후 ‘애플TV를 보기 위해 아이폰을 산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 듯하다. ━ 월 6500원 내는데 추가 결제 아쉬워 '애플 TV+' 체험을 위해 함께 사용한 다양한 애플 제품들. 아이폰13, 에어팟맥스, 애플 TV 4K 셋톱박스ㆍ리모컨, 아이패드ㆍ애플 펜슬(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ㆍ서비스를 잇는 애플 생태계를 잘 보여준다. 김경진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애플은 애플TV 앱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였다. 애플TV 앱 안에 자체 OTT인 애플TV+ 외에 경쟁사 OTT인 디즈니+와 웨이브·왓챠 서비스를 모두 넣었다. 쉽게 말해 ‘OTT 포털’을 만든 셈이다. 각각의 OTT 내에서 콘텐트를 검색하는 방식이 아니라 애플TV 앱에서 콘텐트를 검색한 뒤 콘텐트를 클릭하면 각각의 OTT로 연결된다. 이 서비스의 장점은 OTT 브랜드와 상관없이 다양한 콘텐트를 한 화면에서 찾아보거나 추천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렇게 검색·추천된 콘텐트를 이용하는데 추가 비용이 든다는 점은 단점이다. 애플TV+ 구독료가 월 6500원인데 여기에 디즈니+와 웨이브·왓챠는 별도로 구독해야 각 사의 콘텐트를 볼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유료 결제가 없는 넷플릭스와 비교하면 애플TV+에선 유료 결제 VOD가 많아 비용 부담이 크다. 다만 이용자의 취향에 따라 필요한 OTT만 구독할 수 있단 점은 합리적이다. 애플TV 앱에서 애플TV+를 구독하지 않은 채 디즈니+·웨이브 등 원하는 회사의 OTT만 구독하는 게 가능하다. ━ TV, 애플 생태계 확장 위한 고도의 전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체험에선 애플TV 외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어팟맥스 등 다양한 애플 기기를 함께 사용해봤다. 아이폰이 있으면 애플TV에 사용자 계정을 등록하기 편리하다. 애플TV 4K 옆에 아이폰을 놓기만 하면 아이폰에 팝업창이 뜨면서 사용자 계정을 연결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별도의 사용자 인증 과정도 필요없다. 애플이 애플TV+라는 OTT를 만든 것은 단순히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 아니다. 애플TV 4K,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맥스 등의 하드웨어 생태계는 물론 음악(애플 뮤직)·OTT(애플TV+)·게임(아케이드)·클라우드(아이클라우드)라는 서비스 생태계를 키워 이들 간 시너지를 내겠다는 의도가 깔렸다. 예를 들어 애플TV 4K는 돌비 비전(영상)과 돌비 애트모스(음향)를 지원하고 애플TV 앱에선 고화질·고음질 전용 콘텐트를 별도로 추천한다. 이런 콘텐트는 애플의 고급 무선 이어폰(에어팟 맥스) 수요로 이어진다. 에어팟 맥스로 애플TV+ 콘텐트를 감상한 결과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음향 효과를 느낄 수 있었다. 여기에 애플의 ‘애플 원 패키지’를 이용하면 음악·OTT·게임·클라우드 서비스를 월 1만4900원(5명 공유 가능한 가족 요금제는 2만9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디바이스·콘텐트·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내는 구조다. 결국 애플TV는 단순한 OTT가 아닌 거대한 애플 생태계에 소비자를 가두기 위한 또 하나의 전략(락인 효과)인 셈이다. ※[김경진의 테라스] 요즘 뜨는 ‘테크’ 트렌드와 함께 달라지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소식을 쉽고, 감각 있게 전해 드립니다. 김경진 기자 kjink@joongang.co.kr ▶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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