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류호정, 공동 창당 선언…이준석에 '빅텐트' 러브콜

2023.12.08 방영 조회수 11
정보 더보기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 선택’과 류호정 의원이 속한 정의당 ‘세 번째 권력’ 그룹이 8일 공동 창당을 선언했다. 금 전 의원과 류 의원, 조성주 세 번째 권력 공동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7일 창당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회견에서 “개혁적 진보, 합리적 보수를 비롯해 다양한 주장을 가진 분들이 함께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도 “진보와 보수의 낡은 틀을 뛰어넘어 상식, 자유, 생활의 가치를 지향하는 ‘빅텐트’ 신당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낙연 전 총리.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권력은 지난 4월 류호정ㆍ장혜영 의원을 중심으로 정의당 외연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만든 정치 그룹이다. 장 의원은 지난달 30일 신당 창당 방향성에 대한 이견으로 탈퇴를 선언했다. 금 전 의원이 대표를 맡은 새로운 선택은 내년 총선 전 제3지대 신당 창당을 공언해 왔다. 새로운 선택은 이미 창당 발기인 5000명을 모집한 상태다. 이들은 공동 창당을 알리며 진영을 넘나드는 연대 가능성을 열어뒀다. 조 위원장은 “저희는 진보·보수 이념도 나누지 않고, 훨씬 넓게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있다. 이질적인 연합을 만들어야 양당 정치에 대안이 된다”고 말했다. 금 전 의원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이상민 무소속 의원을 거론하며 “다양한 분들과 말을 나누고 있다”며 “다른 생각을 가진 분이 양보하면서 한국 정치를 고쳐나간다는 생각이 있으면 (누구라도) 같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전날 이준석 전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 출연해 젠더 갈등과 한미동맹 등 다양한 이슈를 두고 이 전 대표와 3시간가량 토론했다. 이들은 선거제에 대해선 “비례를 없애야 한다”(이준석) “비례를 없애자는 생각에는 반대”(금태섭)라며 이견을 보였지만, 젠더 이슈와 관련해 “남성이 잠재적 가해자라는 말은, 말이 안된다”(금태섭) “(그 말에) 새로운 선택 당원 50명은 나가겠다”(이준석)는 대화를 주고받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날 류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신당 주제가로 가수 조용필의 ‘킬리만자로의 표범’을 추천했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하이에나는 안 의원”이라고 역공을 펼쳤다. 앞서 류 의원은 이 전 대표의 지지층이 주로 문제를 제기했던 ‘넥슨 집게 손’ 논란에도 “저도 페미니스트인데 (집게 손은) 극도로 혐오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 “이준석 신당과 금태섭·류호정 신당이 접점을 찾아가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이준석 전 대표도 8일 언론 인터뷰에서 “선입견 없이 금 전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고 말해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애초에 윤석열 대통령이 바뀔 거란 기대는 하지 않는다”며 본인이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12월 27일 신당 창당에도 무게를 실었다. 그는 또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이상민 무소속 의원과도 만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정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국민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해드리는 게 정치의 의무”라며 신당 창당 가능성을 거듭 내비쳤다. 신당 실무 작업을 준비하느냐는 질문에는 “실무적 준비가 필요하다. 육상 멀리뛰기로 (비유하자면) 시간상 도움닫기가 필요한 단계”라며 “해주길 바라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정의당은 이날 류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은 “정의당 비례대표 1번이 다른 정당을 창당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유감”이라며 “류호정과 조성주는 16일까지 국회의원 사퇴, 당적 정리를 마무리하라”고 했다. 강보현 기자 kang.bohyun@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일보 51

  • 尹 09:16
    尹 "DJ의 사시 확대, 법치주의 발전시켜…의대증원 못 미룬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임종석 컷오프…서울 중·성동갑, 윤희숙-전현희 맞붙는다 00:58
    임종석 컷오프…서울 중·성동갑, 윤희숙-전현희 맞붙는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韓축구 임시 사령탑에 황선홍…'파파' 박항서 제치고 선임된 이유 09:24
    韓축구 임시 사령탑에 황선홍…'파파' 박항서 제치고 선임된 이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차은우보다 이재명이랍니다” 하위 10% ‘비명’ 박영순 탈당 07:26
    “차은우보다 이재명이랍니다” 하위 10% ‘비명’ 박영순 탈당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민주 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 03:11
    민주 고민정 최고위원직 사퇴 "물러나라 하니 물러나겠다"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정부 00:56
    정부 "일부 병원서 전공의들 꽤 복귀하고 있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01:39
    "日영화계에 똥폭탄 투척"…미야자키 하야오도 꺾은 이 영화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임종석 결국 공천배제…野 중·성동갑 전현희 전략공천 00:58
    임종석 결국 공천배제…野 중·성동갑 전현희 전략공천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코알라는 울고 있었다…숨진 암컷 옆 수컷의 '먹먹한 행동' 00:56
    코알라는 울고 있었다…숨진 암컷 옆 수컷의 '먹먹한 행동'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금싸라기 땅' 강남도 푼다…'여의도 117배' 군사보호구역 해제 12:07
    '금싸라기 땅' 강남도 푼다…'여의도 117배' 군사보호구역 해제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충남서 개발 보따리 풀은 尹… 12:07
    충남서 개발 보따리 풀은 尹…"군사보호구역 1억300만평 해제"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00만 돌파 ‘파묘’…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한반도 치유 오컬트' 01:40
    200만 돌파 ‘파묘’…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한반도 치유 오컬트'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신변보호 속 첫 재판 출석한 김혜경 01:34
    신변보호 속 첫 재판 출석한 김혜경 "법카 결제 사실 몰랐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서울의대교수 01:35
    서울의대교수 "전공의에 협박 아닌 설득해야…의료대란 부추기지 말라"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신변보호' 김혜경, 재판 출석…변호인 측 01:34
    '신변보호' 김혜경, 재판 출석…변호인 측 "정치검찰 해도 너무해"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삐걱대던 걸음마 변했다…하루 200만뷰 찍은 '테슬라 로봇' [영상] 00:04
    삐걱대던 걸음마 변했다…하루 200만뷰 찍은 '테슬라 로봇' [영상]
    조회수 192
    본문 링크 이동
  • 민주 황운하, 총선 불출마 선언 02:17
    민주 황운하, 총선 불출마 선언 "기꺼이 희생양 되겠다"
    조회수 54
    본문 링크 이동
  • 與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이원모 용인갑 전략공천 00:47
    與 권성동·조지연 단수공천…이원모 용인갑 전략공천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차은우보다 이재명 발언에 “우리당에선 절대 공천 못 받아” 16:56
    한동훈, 차은우보다 이재명 발언에 “우리당에선 절대 공천 못 받아”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정부 00:59
    정부 "병원 떠난 전공의, 29일까지 돌아오면 책임 안 묻겠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의료대란' 일주일째…의협 00:59
    '의료대란' 일주일째…의협 "끝까지 저항" 정부 "사법처리 준비"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00:59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하라"…의협 200명 대통령실 가두행진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정청래·서영교 등 '친명' 단수 공천…비명계는 원외 친명과 경선 02:55
    정청래·서영교 등 '친명' 단수 공천…비명계는 원외 친명과 경선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국힘 충청권 현역 5명 모두 경선 승리...대통령실 출신은 고전 02:39
    국힘 충청권 현역 5명 모두 경선 승리...대통령실 출신은 고전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속보 與 경선, 정우택∙이종배 등 현역 승리...동대문갑엔 김영우 02:39
    속보 與 경선, 정우택∙이종배 등 현역 승리...동대문갑엔 김영우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민주, 친명 서영교·정청래 등 단수공천...비명 송갑석은 경선 02:55
    민주, 친명 서영교·정청래 등 단수공천...비명 송갑석은 경선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이강인 비판' 홍준표에…이준석 00:59
    '이강인 비판' 홍준표에…이준석 "인성 디렉터 맡긴 적 없다"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속보] 민주 서울 도봉갑 안귀령·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전략공천 12:44
    [속보] 민주 서울 도봉갑 안귀령·충남 홍성예산 양승조 전략공천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김종인, 개혁신당 구원등판… 02:27
    김종인, 개혁신당 구원등판…"중도층 이끌 것" "소수당 한계"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웃으며 13:29
    이재명 웃으며 "0점 의원도 있다"…"최악 장면" "인성 의심"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졸업식서 쫓겨난 카이스트 졸업생, '尹·경호처' 인권위에 진정 00:54
    졸업식서 쫓겨난 카이스트 졸업생, '尹·경호처' 인권위에 진정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금은방 털고 사라진 15세, 기동순찰대에 딱 걸렸다…출범 이틀 만에 성과 00:08
    금은방 털고 사라진 15세, 기동순찰대에 딱 걸렸다…출범 이틀 만에 성과
    조회수 126
    본문 링크 이동
  • 이준석, 김종인 손 잡았다…개혁신당 공관위원장 선임 02:27
    이준석, 김종인 손 잡았다…개혁신당 공관위원장 선임
    조회수 57
    본문 링크 이동
  • '컷오프' 노웅래 01:00
    '컷오프' 노웅래 "부당한 공천 바로잡기 위해 무기한 단식 농성"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미나ㆍ임영웅 2월 3주차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00:55
    미나ㆍ임영웅 2월 3주차 페이버릿 투표 1위 [Favorite]
    조회수 14
    본문 링크 이동
  • 광주현역 '심야 학살'에 野 술렁…이낙연은 비명계에 손짓 03:24
    광주현역 '심야 학살'에 野 술렁…이낙연은 비명계에 손짓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컷오프' 이수진 민주당 탈당 03:24
    '컷오프' 이수진 민주당 탈당 "이재명, 백현동 거짓말"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野 원로들 03:24
    野 원로들 "공천이 이재명 사적 수단으로 변질…책임져야"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문자로 '재심신청 기각' 통보한 민주당…박용진 00:59
    문자로 '재심신청 기각' 통보한 민주당…박용진 "황당하다"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안규백∙장경태∙박찬대∙박범계∙문진석, 친명 대거 단수공천 03:24
    안규백∙장경태∙박찬대∙박범계∙문진석, 친명 대거 단수공천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尹 13:35
    尹 "원전 길 연 이승만 대단한 혜안"…원전 일감 3.3조로 확대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中광저우서 선박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00:54
    中광저우서 선박 충돌로 교각 절단…2명 사망·3명 실종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민주당 지지했던 이천수, 원희룡 지원 나선다...무슨 인연? 00:49
    민주당 지지했던 이천수, 원희룡 지원 나선다...무슨 인연?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교통지옥' 명동이 변한다…버스 장벽 312m→93m 줄일 묘수는 01:00
    '교통지옥' 명동이 변한다…버스 장벽 312m→93m 줄일 묘수는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올해 원전 일감 3.3조, 특별금융 1조…투자세액공제 확대 13:35
    올해 원전 일감 3.3조, 특별금융 1조…투자세액공제 확대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00:13
    "장난삼아" 동료가 엉덩이 톡...15m 절벽 아래로 추락
    조회수 17
    본문 링크 이동
  • 지방 그린벨트 20년 만에 완화…여의도 837배 '금단의 땅' 푼다 12:06
    지방 그린벨트 20년 만에 완화…여의도 837배 '금단의 땅' 푼다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02:40
    "듄친자" 한국말 계속 따라한 샬라메…한우집·서촌서도 목격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급하게 폈던 빅텐트 찢겼다…이준석, 멘토 김종인에 구난 신호 05:06
    급하게 폈던 빅텐트 찢겼다…이준석, 멘토 김종인에 구난 신호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복지부 16:46
    복지부 "전공의 8816명 사직서...6112명 업무개시명령"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준석, 이낙연에 05:06
    이준석, 이낙연에 "언제든 통합 정신으로 다시 합류하길 기대"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