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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낙동강 벨트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김해시을 선거구에서는 3선에 도전하는 현역의원과 지역구를 옮겨 출마한 3선 의원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해시을 선거구는 경남에서 젊은 층이 가장 많은 장유신도시가 있는 지역으로 여야 2파전이 치열합니다. 3선에 도전하는 현역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후보는 오랜 기간 김해에서 활동해 온 검증된 지역 일꾼임을 강조합니다. 지역 현안과 해법을 잘 알고 있다는 장점을 살려 특유의 추진력으로 총선에 임하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김해시를 후보/＂다들 포기했던 김해신공항 검증, 제가 공동단장, 검증단장을 맡아서 마침내 백지화 시키지 않았습니까 김＂ ＞,,＂} 김 후보는 임기 내 착공을 목표로 대중교통 난 해소를 위한 김해 노면전차 트램 도입을 최우선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김정호/더불어민주당 김해시를 후보/＂대중교통 난, 너무 불편하고 방법이 자가용 없으면 힘들거든요. 그래서 첫 번째 공약은 노면전차(도입 추진입니다.)＂}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는 3선의 의정활동 경험과 정무적 감각을 최대 장점으로 꼽습니다. 조 후보는 김해 발전 정책들이 무수히 많지만 지지부진하다며 4선에 성공해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힙니다. {조해진/국민의힘 김해시를 후보/＂당선되면 4선, 집권 여당의 4선이 되기 때문에 힘이 있고 일 잘하는 경험 많은 집권당 4선 중진이 뭘 할 수 있는지를 확실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일자리 창출,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조해진/국민의힘 김해시를 후보/＂도약 김해 1.2,3. 임기 내에 국가산업단지 유치, 국가 공공기관 2개 유치, 경쟁력 있는 대기업 3개 유치(하겠습니다.)＂} 전국적인 관심사로 떠오른 낙동강 벨트 김해시을 선거구. 현역 여야 의원들의 맞대결을 두고 유권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