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6km 다리 붕괴 "경찰, 차 진입 막아 더 큰 참사 막았다" [르포]

2024.03.27 방영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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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1시간여를 달려 볼티모어에 들어서자 저 멀리 내려앉은 다리의 참담한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무너진 철근 밑에 깔린 컨테이너선도 초유의 교량 충돌 사고 직후 모습 그대로였다. 사고 현장으로 가는 진입로는 통제돼 있었다. 여러 번의 검문을 거쳐 접근한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는 처참하게 구겨진 채 무너져 있었다. 여기저기 삐죽삐죽 앙상하게 드러난 철제 구조물들이 지난 밤 벌어진 참담한 순간을 말해주는 듯했다. 26일(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호'의 충돌로 붕괴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주 당국은 사고 현장으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볼티모어=강태화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초유의 사태를 취재하기 위해 달려온 수백명의 취재진 앞에 선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는 실종자 6명을 여전히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고 당시 다리 위에서 도로 보수를 하고 있던 근로자들이었다. 총 8명의 작업자 중 2명만 구조된 상태다. 모어 주지사는 “경찰이 다리로 진입하려는 차를 막았다. 생명을 구한 영웅”이라고 했다. 당국과 외신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통제력을 잃은 컨테이너선 달리호는 조난 신고를 했고, 교통당국과 경찰은 충돌 직전 교량 양쪽에서 차량 통행을 차단했다. 당국의 CCTV 분석 결과 붕괴 당시 교량에 진입한 차량은 없었다. 26일(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호'의 충돌로 붕괴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주 당국은 사고 현장으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볼티모어=강태화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속 14.8km로 돌진해온 길이 300m·폭 48m짜리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충돌한 볼티모어의 상징 키 브리지는 불과 20초 만에 도미노처럼 무너졌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근로자들은 사고 현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실종자들과 함께 근무했다는 지저스 캄포스는 뉴욕타임스(NYT)에 “동료 중 상당수는 가족과 친척을 부양하기 위해 일하던 저소득층 이민자였다”며 “지금 이 상황이 너무나 힘이 든다”고 말했다. 실종자들은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멕시코 출신이다. 26일(현지시간) 대형 컨테이너선 '달리호'의 충돌로 붕괴된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주 당국은 사고 현장으로의 진입을 통제하고 실종자 수색과 사고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볼티모어=강태화 특파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부 미국 언론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실종자 중 한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주정부를 비롯한 소방당국은 “여전히 6명을 수색하고 있다”며 생존 여부에 대한 확답을 피했다. 그러나 섭씨 9도에 불과한 수온을 고려하면 실종자들의 생존 확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다리로 가는 길이 막히면서 멀리서 현장을 바라보던 볼티모어 시민들은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테레사 말로니는 “정말 충격적이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이 다리는 볼티모어의 상징이었고 지역 산업에도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말했다. 제임스 케빈은 “충격이었다. 지금 할 수 있는 거라곤 실종자를 찾을 수 있기를 기도하는 것이 전부”라고 했다. 저녁이 되자 상당수 취재진은 상당수 자리를 떴지만, 시민들은 무너진 다리를 보면서 밤늦께까지 서로를 위로했다. 미국토목학회 구조공학연구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노스이스턴대 제름 하자르 교수가 26일(현지시간) 볼티모어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 붕괴사고 현장에서 취재하던 본지 강태화 특파원과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 때마다 사고 원인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지만, 당국은 “실종자 수색이 우선”이라는 답변을 반복했다. 다만 볼티모어항을 출항했던 달리호가 출발 30분도 안 돼 동력을 상실하고 통제력을 잃은 채로 교각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교량을 다시 짓는 데 필요한 비용을 연방 정부가 전액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선원들이 메릴랜드 교통부에 ‘배를 통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고 당국이 출동 전에 (교량) 출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 중앙일보가 달리호의 충돌 영상을 분석한 결과 교량으로 접근하던 달리호의 전체 조명은 약 1분씩 두 차례 완전히 꺼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첫 번째로 동력을 상실했다가 동력이 회복됐던 약 1분간 달리호의 배기구에서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방향을 틀기 위한 급발진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달리호의 동력은 재차 차단됐고, 두 번째로 동력을 회복했을 때는 이미 충돌을 피할 수 없을 정도로 교각에 접근한 상태였다. 선박 전문가들 사이에선 달리호가 충돌 직전 급하게 우회를 시도한 것과 관련 “매우 특이한 사례”라고 평가가 나온다. 이를 근거로 이번 사고의 원인을 엔진이나 조향장치의 고장 또는 정전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이가 많다. 2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다리가 붕괴된 후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철골 일부가 컨테이너선 달리호 위에 놓여 있다. A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토목학회 구조공학연구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제롬 하자르 노스이스턴대 교수는 이날 본지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다리가 설계되고 건설된 1970년대 이후 컨테이너선은 점점 더 대형화됐다”며 “인프라의 노후화에 따른 투자뿐 아니라 이러한 변화에 대비한 투자가 동시에 이뤄졌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1977년 준공된 다리가 최신 대형화물선의 충돌에 버티지 못하도록 설계돼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하자를 교수는 “붕괴된 다리 외에도 현재 미국 전역에는 같은 방식인 철골 트러스 방식으로 건설된 다리가 다수 존재한다”며 “특히 교각 사이가 넓은 구조의 다리에 이번처럼 초대형 컨테이너가 충돌할 경우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그대로 무너져내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6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다리가 붕괴된 후 프란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철골 일부가 컨테이너선 달리호 위에 놓여 있다.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서양 연안의 볼티모어항은 미 동부의 핵심 관문이다. 사고 이후 가동을 중단한 볼티모어항이 지난해 처리한 국제화물은 총 5200만톤으로, 미국 전체 항구 중 9번째로 많다. 특히 볼티모어항은 자동차 하역량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항구(지난해 84만 7000대)다. 따라서 미국 내 자동차 공급에 차질을 빚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볼티모어항을 이용하는 자동차 업체는 닛산,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볼보, 재규어랜드로버, 폭스바겐 등이다. 다만 한국의 현대·기아차는 볼티모어항을 이용하지 않고 있다. 피트 부티지지 교통장관은 "이번 사고로 공급망에 중대하고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볼티모어항이 처리했던 해운 물량을 버지니아항·뉴욕항·뉴저지항으로 분산할 계획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워싱턴포스트는 사고 선박인 달리호가 지난해 6월 칠레 산안토니오 항구에서 실시된 검사에서 ‘추진 및 보조기계’와 관련된 시스템 결함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엔진 작동 및 운항과 관련된 부분이다. 앞서 2016년 7월엔 벨기에 앤트워프 항구에서 출항하는 과정에서 부두와 충돌해 선체 손상을 입은 적 있다. 달리호는 2015년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컨테이너선이다. 볼티모어=강태화 특파원 thkang@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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