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620㎞ '철의 동맥' 책임진다…모두 잠든 밤, 더 바쁜 그들 [스무살 KTX <하>]

2024.03.28 방영 조회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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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통 20주년 맞은 KTX (하) 숨은 주역들 KTX 차축에서 바퀴를 떼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강갑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의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내 경정비동. 작업자 2명이 육중한 KTX 차축에서 직경이 90㎝는 족히 되는 커다란 바퀴를 분리하고 있었다. 운행 과정에서 닳고 상처 난 바퀴를 분리해 정비하기 위해서다. 안전과 승차감 확보를 위해 필요할 땐 바퀴가 레일과 일정한 각도를 유지하도록 깎는 작업(차륜전삭)도 한다. 바로 옆에선 차륜전삭용 로봇이 연신 바퀴를 깎고 있었다. 작업을 마치고 한쪽에 쌓여있는 수십 개의 KTX 바퀴는 마치 새로 제작한 것처럼 반짝반짝 윤이 났다. 코레일 작업자들이 KTX 오송역 인근에서 곡선레이저 기기를 이용해 선로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강갑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앞서 11일 오후 1시께 충북 청주시의 KTX 오송역 인근 선로. 코레일 고속시설사업단 소속 오송시설사업단 직원들이 선로가 휘었는지, 레일 표면은 균질한지 등을 살피기 위한 점검에 나섰다. 사전에 관제센터와 연락해 해당 선로에는 40분간 열차 운행을 중단시켰다. 점검에는 곡선레이저와 직진도기 같은 고가의 첨단장비가 동원되지만, 레일의 볼트 조임 상태 등은 직원들이 직접 망치로 두들겨 가며 확인했다. 한동열 오송시설사업소장은 “레일에 조그마한 틈만 있어도 승차감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0.1㎜ 단위까지 측정한다”고 말했다. 육중한 체구의 멀티플 타이 탬퍼. 강갑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로 고속열차 KTX가 개통 20주년을 맞이하는 데는 기관사·객실승무원·역무원·지원인력 등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온 코레일 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큰 몫을 했다. 그중에서도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숨은 주역이 있다. 바로 차량 정비와 선로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낮보다 열차가 멈춘 밤에 더 분주한 이들이다. KTX가 달리는 레일과 전차선, 통신·신호 장비 등의 유지보수는 오송역 인근 차량기지 내 고속시설사업단과 고속전기사업단이 맡고 있다. 두 조직 모두 오송과 김천·경주·정읍 등 4곳에 광역사업소를 두고, 전국적으로 620㎞에 달하는 고속선로와 관련 전기 장치들을 점검하고 정비한다. 시설사업단엔 약 600명, 전기사업단엔 720여명이 소속돼 있다. 선로 유지보수는 궤도와 도상, 레일표면 등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피고 이상이 확인될 경우 복구하는, 끊임없는 작업이다. 낮에는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사고 같은 비상상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열차 운행이 끝난 심야에 일해야만 한다. 김광모 고속시설사업단장은 “낮에는 KTX 운행을 고려해 점검 위주로 진행하고, 직접적인 유지보수 작업은 열차 운행이 끝난 새벽 1~5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시행한다”고 소개했다. 폭염에 레일 온도가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작업자들이 물을 뿌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로 유지보수에는 다양한 첨단장비가 동원된다. 궤도의 비틀림이나 휘어짐 등을 잡고 주변을 다져주는 역할을 하는 ‘멀티플 타이 탬퍼(Multiple Tie Tamper,MTT)’, 선로 변에 흩어진 자갈을 정리해주는 ‘밸러스트 레귤레이터(Ballast Regulator)’, 레일의 침목 사이나 도상 어깨의 표면을 다지는 장비인 ‘밸러스트 콤팩터(Ballast Compactor)’와 강한 진동으로 비어있던 틈새로 자갈을 채워 넣는 ‘궤도안정기’ 같은 장비가 대표적이다. 이에 앞서 ‘선로 점검차’가 일정 주기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선로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정비분야에 통보한다. 이처럼 여러 장비를 사용해 선로 유지보수를 하고 있지만 작업이 제대로 되려면 사람의 꼼꼼한 손길이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한여름엔 폭염, 겨울엔 삭풍 때문에 현장작업에 어려움이 적지 않다고 한다. 전철 전력, 정보통신, 신호제어설비 등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전기사업단에서도 종합검측차와 전철검측차 같은 여러 장비를 쓰지만, 현장 작업에는 역시나 인력이 필요하다. 또 열차가 끊긴 시간대에 작업해야 해 심야작업이 다반사다. 전기사업단의 목준영 신호팀 과장은 “밤에 전기를 끊고 시설을 점검하고 유지 보수하는데 추운 겨울에는 특히나 힘들다”고 전했다.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고양차량기지에 대기 중인 KTX 열차들. 중앙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선로와 전기시설 유지보수 모두 날씨·계절과의 싸움이기도 하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폭염에는 레일 온도가 올라가 선로가 휘거나 솟는 현상이 생기는 탓에 정상적인 열차 운행이 어려워진다. 시설사업단의 이강석 토목팀장은 “2018년 7월의 기록적인 폭염 때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다”며 “레일온도가 섭씨 64도면 운행 중단인데 거의 60도까지 치솟아 이를 낮추느라 연신 물을 뿌리는 등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전기사업단의 김홍주 통신팀장도 “봄에는 농가에서 쓰던 비닐이 전차선에 날아오고, 여름과 초가을 태풍 때는 심지어 주변에 있던 양철판까지 실려 와 전기설비에 문제를 일으키곤 한다”며 “이런 외부요인이나 외부 공사 탓에 고장이나 장애가 생기면 정말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폭염 탓에 전차선이 늘어져 열차에 전기공급이 끊기는 상황도 골칫거리다. 차량을 동시에 들어올리는 동시인양기. 강갑생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고속열차 정비는 고양(경기도)과 부산, 광주에 있는 3곳의 차량정비단에서 담당한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는 990여명이 근무 중이며 부산과 광주에는 각각 870명, 410명이 소속돼 있다. 부산철도차량정비단에선 KTX와 SRT(수서고속열차)를, 호남철도차량정비단에선 KTX-산천 계열의 차량을 정비한다. 부지면적만 142만㎡로 최대 규모인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은 KTX와 KTX-산천, 그리고 동력분산식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의 정비를 맡고 있다. 차량정비 역시 시간과의 싸움이다. 오용석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장은 “밤 9시부터 집중적으로 열차가 들어오기 시작해 점검과 정비 작업이 끝나면 새벽 4시 30분부터 차량 출고를 시작한다”며 “열차 운행이 증가하는 주말을 앞둔 목욜이 가장 바쁘다”고 설명했다. 전체 20량으로 연결된 KTX는 자체 무게만 700t에 달하고, 10량짜리 KTX-산천도 400t이 넘는다. 이런 육중한 차량에 승객과 짐까지 싣고 시속 300㎞ 가까이 달리다 보면 바퀴도 닳고, 다른 부품에도 작지 않은 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주행거리와 운행 일시 등을 고려해 경정비와 중정비를 시행한다. 2주~최대 1년 6개월 단위로 시행하는 경정비는 기본적인 정비와 주기정비, 고장수리 및 부품교체 등 통상적인 열차운행에 필요한 정비작업이 해당한다. 반면 중정비 땐 열차를 부품 단위까지 분해해 일일이 정비한다. 코레일에서는 고속열차가 수명(30년)의 절반이 지나면 중정비 수준의 ‘반수명 정비’를 한다. 초기 KTX 46편성은 2012년 반수명 정비를 시작해 완료하는데 10년이 꼬박 걸렸다고 한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의 김택성 품질안전처장은 “중정비는 부품을 하나하나 다 떼어내서 닦고, 조이고, 기름치고, 다시 조립하기 때문에 차를 새로 만드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워낙 육중한 열차를 정비하다 보니 대형장비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차체를 동시에 들어 올려 대차만 분리하고 교체하는 ‘동시인양기’, 대차 하나만 떼어내서 교환할 때 쓰는 ‘드로핑 테이블’, 관절대차로 연결돼 한 묶음인 KTX를 한 칸씩 떼어내는 ‘리프팅 잭’, 떼어낸 열차를 평행이동시키는 ‘트래버스' 등이 대표적이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는 프랑스 등 외국에선 찾아볼 수 없는 검사장비들도 있다. 고속주행 때 진동상황을 재현해 계전기(전기 및 신호를 넣어주는 부품)의 성능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계전기 전동시험기’나 에어컨에 필요한 공조장치를 점검하는 ‘공조시험기' 등으로 담당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자체개발했다고 한다. 덕분에 수리기간과 비용 등이 크게 절약된다는 설명이다. 고속열차 정비기술과 수준이 이렇게 올라서기까지는 난관도 많았다.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의 권병무 고속차량운영처장은 “KTX 개통 초기에는 고속선만 달리는 프랑스와 달리 기존선을 개량한 구간을 많이 다니다 보니 고장이 잦아서 애를 많이 먹었다”며 “밤을 새우다시피 하며 프랑스 기술진으로부터 정비기술을 전수받았다”고 기억했다. 앞으로 KTX와 KTX-산천을 대체해 새로 도입될 시속 320㎞대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EMU-320을 맞이할 준비와 투자도 필요하다. 오용석 단장은 “언제나처럼 차량을 꼼꼼히 정비해 승차감을 높이고 정시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가피한 장애나 오류로 열차 운행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에는 승객들이 조금만 이해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갑생 교통전문기자 kkskk@joongang.co.kr ▶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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