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를 3일만에 돌파 하겠다고? 시베리아 횡단은 힘들구나!"

2024.04.12 방영 조회수 1
정보 더보기
[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 ⑧ 러시아편 >> 시베리아 횡단 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미쳤어?" 이런 반응이겠지만 탄은 "오! 그거 좋겠는데?" 맞장구를 친다. 그렇게 그들은 캠핑카를 만들어 '두번째 세계여행'을 부릉 떠났다. 8월 중순의 날씨는 뜨거운 폭염을 벗어나 다닐만 했다. 다음 목적지인 치타까지 약 2100㎞안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 시베리아 횡단도로를 쭉 달려갈 예정이었다. 우리가 달리는 도로와 길 따라 줄지어 서있는 송전탑 외엔 인공적인 것이 거의 보이지 않는 평원과 언덕을 달리고 달린다. 오른쪽으로 러시아 횡단 철도가 보인다. 사진=김태원(tan) 하루에 700km 달리겠다는 욕심.. 결국 탈이 나고 말았다 끝없는 지평선도 보이고 푸른 나무가 울창한 숲과 들판, 습지와 강을 지난다. 이 넓은 땅에 아무것도 안하다니 좁은 한국 생각에 러시아가 부러워진다. 열흘 넘게 쉬고 출발한 첫날이라 그랬는지 탄이 욕심을 냈다. 이미 깜깜해졌는데도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린다. 10년 전에도 10시간 이상 차로 이동하면 죽을 맛이었는데 벌써 12시간이 넘어간다. 도로상태가 아주 좋더라도 화물차의 승차감으로는 장시간 주행이 쉽지 않은 일인데 이곳 시베리아 횡단도로의 아스팔트는 정비가 잘 안되어 울퉁불퉁하고 누더기같이 기워놓은 자국이 거미줄같다. 툭하면 포트홀을 차가 쿵쾅거리며 지나가 엉덩이가 뻐근하게 배기고 허리가 뼛속까지 아프고 머리까지 흔들려 지끈대는 것이 너무 괴로왔다. 보수중인 도로. 사진=김태원(tan) 포트홀이 보인다. 사진=김태원(tan) 마을같은 곳이 나올때까지 참고 있었는데 그곳도 쌩하니 지나쳐버린다. 계속 저기선 멈추겠지, 멈추겠지 하고 참다가 끝내 언제 잘거냐고 그만 좀 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탄은 그제서야 알겠다며 차세울만한 곳을 찾기 시작했는데 주변엔 아무것도 없어 또 한참을 가야했다. 깜깜한 길을 차의 헤드라이트빛만 의지해 달리다가 겨우 외진 길가 안쪽의 카페를 발견하고 더듬더듬 들어와서 기절하듯 잠을 청했다. 다음날 눈을 뜨자 나는 심한 몸살로 몸이 완전 나빠진 것을 느꼈다. 편도선이 부어 목소리가 거의 안나오고 기운이 하나도 없어 몸이 축축 쳐졌다. 출발전에 탄에게 아프다고 살살 운전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러나 탄은 왠지 내 이야기가 귀에 들어오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어제와 다름없이 그저 빠르게 이동하기에만 열중했다. 몸은 부서질듯 뼈마디마디가 아팠다. 너무 괴로워서 아스팔트 구멍이 보이면 피해가달라고 다시 이야기를 했는데 알았다고만 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계속 빠르게 가다보니 미처 피하지 못하고 쿵쾅쿵쾅 차가 빠지기 일수였다. 참다참다 이러다 정말 죽겠다 싶어 차를 세우라고 한 뒤 안나오는 목소리를 쥐어짜내어 많은 이야기를 했다. 사태의 심각성을 그제서야 깨달은 탄은 매우 미안해하면서 자기 혼자 머리속으로 치타까지 2100km를 3일만에 가야겠다는 목표를 정해두고 하루에 700km넘게 가야한다는 생각에 그랬다고 한다. 한국에서 무슨 일이건 목표를 세우고 숙제하듯이 달성하곤 했던 패턴이 몸에 배어버린 탓이었다. 3일안에 치타에 도착해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도, 빨리 갈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 그냥 무리를 한 것이다. 이 후로 우리는 다시한번 "느린 여행"을 하자고 되새겼다. 이번 여행에서 만큼은 스피드, 생산성, 효율성에 사로잡혀 주변의 많은 것을 놓치는 어리석음을 피할 것을 다짐했다. ★느린 여행의 좋은 점 ① 몸에 무리가 덜하다 ② 차에 무리가 덜 간다 ③ 유류비가 덜 든다 ④ 앞유리에 곤충사체가 덜 생긴다 ⑤ 차창 밖 풍경을 여유 있게 볼 수 있다 우리는 가장 가까운 스코보로디노에 가서 쉴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스코보로디노는 작은 소도시였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몇군데 숙소가 있었다. 처음엔 그래도 저렴한 곳을 찾아갔는데 방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을 막론하고 두세군데를 더 가봤지만 모두 빈방이 없다고해서 결국 숙소에서 쉬는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눈물이 났다. 스코보로디노 시내. 사진=김태원(tan) 조금이라도 기운나게 밥이라도 잘 먹으려고 길가의 작은 식당에서 초밥과 피자를 시켰다. 한국에서였다면 돈주고 안사먹었을 부실한 계란말이초밥과 밍숭맹숭한 피자였지만 탄도 나도 음식을 만들 기운도 없고 방금 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하며 먹었다. 정차하고 까브리를 보니 유리와 차 앞쪽에 수많은 곤충사체 흔적이 가득한 것이 얼마나 빨리 달려왔는지를 보여주었다. 기차역 앞 주차공간에 차를 세우고 잠을 청하기로 했다. 자기 전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하바롭스크에서 만나서 도움드렸던 김병복님이 우리와 같은 날, 같은 도시에 묵고있다는 메세지가 와있는 것을 발견했다. 김병복님은 바이크 여행자이신데 러시아는 도시와 도시사이 도로에 인터넷이 안되는 구간이 많아 오프라인 지도가 반드시 필요한 것을 몰라서 큰 어려움을 겪으셨다고해서 우리가 이반네로 오시라고 해서 이반의 와이파이로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 받아준 일이 있었다. 여행 중 길 위에서 만나면 밥한번 같이 먹자고 하고 헤어졌더랬다. 하지만 이미 잘준비를 마친 상태에다 몸이 천근만근이라 만나거나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아 내일 연락하면 되겠지 하고 그냥 누웠다. 스코보로디노 기차역. 사진=김태원(tan) 빗소리에 깨어버린 새벽, 또다시 나서는 여행길 또다시 새벽에 길을 나선다. 일찍 차를 멈추고 휴식을 취한 덕분인지 컨디션이 조금은 나아진 기분이다. 안개가 자욱하게 껴서 바로 앞차도 겨우 보일 지경이었지만 빗소리에 깨어버린터라 이동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스코보로디노를 빠져나오며 온도계를 보니 외부온도가 13도이다. 가을이 다가와서인지 북쪽으로 올라와서인지 모르겠지만 주행하기도 훨씬 편하고 차에서 잠도 잘만하다. 참 다행이다. 길 위에서 병복아저씨와 통화를 할 수 있었다. 우리는 아침 일찍 출발했노라고 같은 길을 가니 어디서든 만나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했다. 한참 달리다가 점심때쯤 오토바이 여행자들의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는 한 카페 주차장에 들렀다. 혹시 병복아저씨도 오시지 않을까하는 기대도 좀 있었지만 아쉽게도 보이지 않았다. 오토바이여행자들의 스티커가 잔뜩 붙어있는 한 카페. 사진=김태원(tan) 식당 내부. 사진=김태원(tan) 휴게소 없는 시베리아 도로... 어쩌다 만난 재래식 화장실 "으악, 냄새" 장시간 운전을 하다보면 반드시 쉬어야 하는데 시베리아 도로에 휴게소같은 것은 없고 우리나라 졸음쉼터 같이 길 옆에 약간 평평한 공간을 만들어 놓은 곳이 뜨문뜨문 있긴 하다. 하지만 그저 차를 세울 수 있는 공터가 있다는 정도이고 어쩌다 화장실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지독하게 냄새나는 재래식이고 거의 다 청소 관리가 전혀 안되어 있는 상태라서 마음을 굳게 먹고 볼일을 후딱 보고 오곤했다. 상태가 너무 안좋아 차라리 밖에서 볼일을 보는게 나을 때는 지나가는 차들을 피해 수풀에 숨거나 탄이 차량용 햇빛가리개로 뒤돌아서 나를 가려주었다. 아름다운 새벽안개. 사진=김태원(tan) 아름다운 새벽안개. 사진=김태원(tan) 하바롭스크를 떠난지 3일째 되는 새벽, 해가 안떠 어두컴컴한 길을 달린다. 탄에 의하면 우리 차 외엔 다니는 차들이 없어 상향등을 맘편히 켜고 달릴 수 있어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어두울 때 주행이 할만하다고 한다. 동 터오자, 안갯 속의 풍경.. 이 세상 풍경이 아니었다 동이 터오며 점차 밝아지자 안개 낀 주변 풍경이 환상적이다. 이런 풍경을 놓칠 수 없다고 감탄하며 탄이 차를 세웠다. 탄이 드론 촬영을 하는 동안 주변의 안개속 풍경을 감상했는데 정말 비현실적이었다. 나중에 드론이 찍어온 영상을 보자 몽환적인 안개속에서 점점 커지며 다가오는 나무들의 실루엣이 기가막히게 아름다왔다. 이세상 풍경이 아닌 것 같았다. 어쩌면 이 곳은 한번도 사람이 밟아본 적이 없는 곳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더 신비하게 느껴졌다. 같은 길을 가더라도 당시의 날씨, 시간대, 상황에 따라 느끼고 경험하게 되는 것이 다 다르다. 그것이 우리가 유튜브를 하게 된 이유중 하나였다. 처음엔 이미 많은 사람이 갔었고 유튜브영상도 많은데 우리까지 올리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한적도 있었다. 하지만 같은 것을 보더라도 백사람이 느끼는 것이 다 다를 수 있으니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을 담백하게 담자는 마음이다. 글=시로(siro)/ 사진=김태원(tan) / 정리=문영진 기자 ※ [시로와 탄의 내차타고 세계여행 365일]은 유튜브 채널 '까브리랑'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내 차 타고 세계여행' 더 구체적인 이야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시로와탄 #캠핑카여행 #내차타고세계여행 #자동차세계여행 #러시아여행 #시베리아횡단 #부부여행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51

  •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을... 황우여 비대위 [#현장] 01:12
    국민의힘, 변화와 쇄신을... 황우여 비대위 [#현장]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1:17
    이재명"집으로 돌아온 더불어민주연합 환영"[fn영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최 부총리 00:49
    최 부총리"전반적인 농축수산물 가격 하락세"[fn영상]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국민의힘 윤재옥 01:30
    국민의힘 윤재옥"민주당, 영수회담 평가절하 말아야"[fn영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1:11
    이재명 "법사위 권한악용 '법맥경화' 재발 안돼"[fn영상]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30개국 꽃 보러 와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01:09
    30개국 꽃 보러 와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0:48
    이재명"다 접어두고 대통령 만나겠다"[fn영상]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세계 최대 호수 바이칼 11:17
    세계 최대 호수 바이칼 "해리포터처럼 빗자루를 타고 호수 위를 날고 싶다"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민주당 01:24
    민주당 "오만과 독선으로 국정운영한 대통령 자신이 바뀌어야"[fn영상]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까치의 공격에 필사의 탈출하는 비둘기[fn영상] 00:20
    까치의 공격에 필사의 탈출하는 비둘기[fn영상]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1:04
    이재명"대통령과 회담이 정치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5:58
    "노동·세제 개혁 흔들림 없어야… 與野, 경제발전 위해 협치를" [포스트 총선 특별 인터뷰]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철쭉꽃을 봄봄봄...'2024 불암산 철쭉제' 00:57
    철쭉꽃을 봄봄봄...'2024 불암산 철쭉제'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삼겹살 쌈 싸먹는 맛에 푹 빠진 러시아 친구 11:52
    삼겹살 쌈 싸먹는 맛에 푹 빠진 러시아 친구 "집밥은 처음이야"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눈물의여왕 김수현의 바로 그 차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 마누팍투어' 01:06
    눈물의여왕 김수현의 바로 그 차 '메르세데스-AMG SL63 4MATIC+ 마누팍투어'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1:20
    이재명 "대통령 메시지 듣고나니 가슴이 답답해져"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윤재옥 00:56
    윤재옥 "국민의힘,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 감내해야"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1:00
    이재명 "대통령, 민의를 수용할 생각이 있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민심을 나침반으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재 탄생하자! 01:15
    민심을 나침반으로... 뼈저리게 반성하고 재 탄생하자!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물가 비상... 식품 원재료 가격 상승, 국제유가 급등 00:39
    물가 비상... 식품 원재료 가격 상승, 국제유가 급등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0:51
    이재명 "대통령과 당연히 만나야한다"
    조회수 8
    본문 링크 이동
  • 08:53
    "2100㎞를 3일만에 돌파 하겠다고? 시베리아 횡단은 힘들구나!"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100여 일간 고마웠습니다. [2024총선] 01:44
    한동훈, 국민의 뜻을 준엄하게... 100여 일간 고마웠습니다. [2024총선]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0:49
    이재명 "尹,잡으라는 물가는 안잡고 정적만 때려잡아"[2024 총선]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나라를 구하는... “한 표가 부족합니다” [2024총선] 01:30
    나라를 구하는... “한 표가 부족합니다” [2024총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1:13
    이재명 "국민의힘 눈물쇼 유효기간은 선거전날"[2024 총선]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00석 가지면... 셀프 사면 할걸? [2024총선] 01:06
    200석 가지면... 셀프 사면 할걸? [2024총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조국 00:29
    조국 "마음속 '대파' 품고 투표했다"[2024 총선]
    조회수 15
    본문 링크 이동
  •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한동훈 사전투표 독려 [2024총선] 01:03
    선량한 시민들의 위대한 힘을... 한동훈 사전투표 독려 [2024총선]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13:50
    "러시아 시골의 나무집 '다차' 를 아시나요?"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 진상 규명 요구 [2024총선] 00:49
    새마을금고 양문석 대출... 진상 규명 요구 [2024총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조국 01:17
    조국"개헌해서 제7공화국 건립하겠다"[2024 총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01:08
    "사전투표하면 진다?"... 신경 쓰지 말고 투표하자 [2024총선]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00:08
    "23년 분당사람 김병욱 입니다"...D-7 김병욱 후보 [2024 총선]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조국 01:14
    조국 "국민이 마이크, 현수막, 유세차가 되어달라"[2024 총선]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90도 '폴더 인사'... D-7 김은혜 후보?[2024총선] 00:45
    90도 '폴더 인사'... D-7 김은혜 후보?[2024총선]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민주당 01:06
    민주당 "윤대통령 심판받고 이종섭 수사받고"[2024총선]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5세부터 무상보육... 보육비 걱정 없는 나라 [2024총선] 01:25
    5세부터 무상보육... 보육비 걱정 없는 나라 [2024총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01:06
    한동훈 "22억 벌려면? 조국당 1번처럼 하면 된다"[2024총선]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3:23
    "해물탕에 킹크랩 싹뚝...하바롭스크 천사에게 대접한 K-한식"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네거티브 아니다... 01:00
    네거티브 아니다... "이·조 (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 [2024총선]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3자녀 대학등록금 면제... 저출생 대책 [2024총선] 01:21
    한동훈, 3자녀 대학등록금 면제... 저출생 대책 [2024총선]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조국 00:25
    조국 "검찰 민간인 불법사찰 드러나...국정조사 추진"[2024 총선]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01:34
    한동훈 "이재명 중국의 불법조업과 동북공정에도 '셰셰'할 것인가?"[2024총선]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13:23
    "호수옆 차박이라니 마다할 이유가 없지. 오케이, 가자!"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홍익표 00:42
    홍익표 "돌아온 이종섭 출국금지 시켜야"[2024총선]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인천공항, 반려동물을 위한 공항 서비스 ... 펫가든 오픈 01:13
    인천공항, 반려동물을 위한 공항 서비스 ... 펫가든 오픈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이재명 00:48
    이재명 "이종섭은 도주대사, 즉시 국내 압송해야"[2024총선]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포퓰리즘이라고요? 신도시 재정비 저희가 잘 하겠습니다”... 한동훈 [2024총선] 01:05
    “포퓰리즘이라고요? 신도시 재정비 저희가 잘 하겠습니다”... 한동훈 [2024총선]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한동훈 01:15
    한동훈 "민주당,윤석열 정부와 국민의 삶을 망치려 몸부림쳐"[2024총선]
    조회수 5
    본문 링크 이동
  • 인천공항, 겨우내 묵은 때 벗고... 여객 준비 끝 00:51
    인천공항, 겨우내 묵은 때 벗고... 여객 준비 끝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추천영상

더보기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