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말자", "다치지 말자" 이런 말을 주고받는 게 일상이 된 불안한 요즘입니다.
1분 1초가 급한 중증 환자들이 몇 시간씩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현실 속에 일부 의료진의 비뚤어진 분노가 공분을 키우고 있습니다.
의사나 의대생 인증을 거쳐야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국민을 "개돼지", "조센징"이라고 지칭하고 "다 죽어라"와 같은 악담을 퍼붓는 글들이 여러 건 올라왔습니다.
정부는 곧바로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밝혔고, 수사기관 역시 엄정 대응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