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아내 덕에 마누라 카드 쓰며 살아간다!
아내가 벌어온 돈 쓰는 것 나름의 고충이 있다는 남편들과, 먹여 살리기 힘들다는 아내들의 공방 한 판!
■돈 좀 번다고 무시하는 아내가 문제다 VS 아내 돈 쓰면서 당당한 남편이 문제다
-작가 유인경! 튀르키예까지 가서 모발이식을 하겠다고?
“남편이 35년째 제 카드를 당당하게 쓰는 중인데,
이제는 제 돈으로 튀르키예까지 가서 머리를 심겠대요”
-유인경 남편 정진모! 더럽고 치사해서 머리카락 안 심는다!
“50대 같아 보이는 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해, 조금 더 뻔뻔하게 마누라 카드를 사용해서 모발이식을 할 거예요”
■일할 생각 없이 가만히 있는 남편이 짜증 난다 VS 괜히 일 벌였다가 사고 치는 남편이 짜증 난다
-배우 윤주만! 살림하랴, 육아하랴 힘든데, 야밤에 배달까지 하라고?
“하루 종일 힘들게 살림, 육아하고 조금 쉬고 있으면 아내가 시간 남는데 배달이나 갔다 오겠다며 눈치를 줘요”
-탁구감독 현정화! 남편이 팔자에도 없는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망해버렸다!
“남편이 시세보다 훨씬 높게 월세를 주고 스포츠용품점 사업을 했었는데, 인건비도 안 나오길래 접었어요”
■비상금은 불화의 씨앗이다 VS 비상금은 일상의 행복이다
-치과 의사 이지영! 당신, 나 몰래 땅까지 샀어?
“남편이 저 몰래 땅을 사놓고 대출금도 못 갚아서 땅을 팔려고 하길래, 제가 대신 대출금 갚아줬어요”
-전 축구선수 김영광! 내 수중에 단돈 만 원도 없어서 딸들에게 현금을 빌려 쓴다!
“제 모든 돈을 공유 통장에 넣다 보니 비상금을 만들 수가 없어서 현금이 필요할 땐 딸들의 세뱃돈을 빌려 써요”
3월 8일 토요일 밤 11시! 속 시원히 밝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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