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맺게 된 산과의 운명 같은 만남.
그녀는 어머니의 품속 같은 산자락에 집을 지었고,
푸른 들판을 보며 자신의 애창곡처럼 ‘사랑도 미움도 훨훨’ 자유롭게 산다.
과일나무와 산중 메아리는 자연인이 새로 사귄 친구다.
장독대에서 꺼낸 3년 묵은지로 등뼈찜 요리를 하고,
약 호박으로 만든 죽은 샛노란 빛깔만큼 설탕을 넣지 않아도 달콤하다.
제작진이 온다는 말을 듣고 도라지 차를 끓인 그녀.
가을 느낌이 나는 알록달록한 패션으로 일부러 마중 나왔다는데.
매일 아침 요가하며 남다른 유연성까지 갖춘 자연인의 모습은 2025년 10월 29일 수요일 밤 9시 10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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