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m TV

지금은 비가 그친 곳이 많습니다. 다만, 밤까지 전국 곳곳에 조금 더 이어질 수 있겠고요. 강원과 전북·제주산지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한 바람은 내일 오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강풍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 수도권 지역의 오전과 낮 대기정체지수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 예상되는데요. 대기확산이 비교적 원활하고,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면서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추워지겠는데요. 특히, 중부지방은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서울이 영하1도, 대전 0도, 전주와 대구 2도를 보이겠고요.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2-5도 정도 더 낮겠습니다. 수도권 지역은 인천이 영하1도를 보이겠고요. 파주는 영하5도로 떨어지겠습니다. 가평은 영하4도로 내려가겠고요. 경기남부는 영하1도 안팎이 예상됩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내일 물결이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토요일 밤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 일요일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예보가 있고요. 다음주 중반부터는 급격히 추워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