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현수오빠…!’
재호(김태훈 분)의 선전포고에 은호(주진모 분)는 격분한다.
애써 은호를 정리하려는 정은(김사랑분)에게 가율할머니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서령(김유리 분)과 재호의 계획으로 후원의 날 행사에서 만나게 된 네 사람!
은호는 수많은 청중들 앞에서 은동이의 이름을 부르고…!
기분전환을 위해 미순(김미진 분)과 제부도로 여행을 가는 정은은 밤이 되자
10년전 남해의 기억을 떠올리며 주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은호에게 전화를 건다.
꿈에서만 그리던 ‘오빠’라는 말에 은호는 촬영장을 벗어나 빗속을 뚫고 정은에게 향하는데…!
드디어 서로에게 욕심을 내는 은호와 정은, 아니 현수와 은동!
<사랑하는 은동아> 10회가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