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를 꿈꾸는 청춘이여! 게스트하우스 <와이키키>로 오라! 후암동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를 운영하는 동구(김정현), 준기(이이경), 두식(손승원)은 경영악화와 몇 달째 밀린 대출이자 때문에 망하기 일보직전의 상태다. 거기다 수도세 연체로 수도마저 끊기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게 되는데 그것도 모자라 게스트 룸에서 정체불명의 아기까지 발견된다. 갑자기 등장한 아기로 인해 이 기구한 세 청춘의 인생은 지옥행 급행열차를 타게 되는데...과연 그들은 이 위기를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