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젊음의 행진 - 1991년 6월 4주(19910628)
강지훈 - 내가 그리울거야
오랫동안 나는 길이 들었지
매일 밤 울리던 너의 전화에
할 말이 없어도 나는 그냥 좋았어
숨소리만 들어도
언제부터인가 뜸해진 전화
하루 하루 나는 초조했지만
내 깊은 한숨이 더욱 늘어갈 수록
선명해져 오는 이별
더러는 생각 날테지
밤 새워 나눴던 얘기만큼
나의 꿈이 바로 그대인걸
너는 끝내 알수는 없겠지만
이별이 내 맘속에 널 가져갈 수는 없는 거야
너 또한 지금의 나처럼 외로워지면
내가 그리울 거야
언제부터인가 뜸해진 전화
하루 하루 나는 초조했지만
내 깊은 한숨이 더욱 늘어갈 수록
선명해져 오는 이별
더러는 생각 날테지
밤 새워 나눴던 얘기만큼
나의 꿈이 바로 그대인걸
너는 끝내 알수는 없겠지만
이별이 내 맘속에 널 가져갈 수는 없는 거야
너 또한 지금의 나처럼 외로워지면
내가 그리울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