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에서 강원도까지, 생애 첫 장박 여행에 도전한 부부!
올해 62세의 이형근 씨와 58세 명경숙 씨 부부가 그 주인공이다.
음식점을 하고 있어 시간 내기가 쉽지 않은 두 사람은 집시카 여행을 시작한 지 3년이 지난 지금까지 1박 2일이나 2박 3일 이상의 여행은 꿈도 꿔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이들이 생애 처음으로 일주일간의 장박 여행을 계획했다는데.
단 한 번도 가게 문을 닫아본 적이 없다는 이들이 가게 영업까지 접어가며 장기간의 여행길에 오른 이유는?
색다른 체험을 하며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지만, 처음 하는 장박 여행이 쉬울 수만은 없는 법.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계속된 돌발 상황으로 인한 당황의 연속!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집시 부부의 첫 장박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