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가요톱10 - 1997년 2월 1주(19970205)
뱅크 - 아회재백야
지금 너는 어디에 있는지
밖엔 어느새 눈이 내리고
곁에 없는 네 모습만
자꾸 눈에 선한데
용기내어 털어놓은
너의 어두운 고백을
받아들이기엔 그땐
내가 너무 어렸었나봐
너를 우연히 만났던
그날도 눈이 내리고
있었지
가벼운 눈웃음만으로
넌 나에게 다가왔어
기억하니 함께했던
그날들 아이처럼 넌
좋아했지
빨간 촛불에 붉게 물든
얼굴 수줍게했던
나의 고백들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왜 널 감싸주지 못했나
남아있는건 후회뿐인데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Oh White Night
하지만 지금은 나 혼자서
너를 그리워하고 있어
왜 널 감싸주지 못했나
남아있는건 후회뿐인데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기다려줘 늦었지만
너의 곁으로 지금 달려갈게
소중한 건 너 뿐이란 걸
난 이제 느낀거야
이해해줘 두 번 다시 널
힘겹게 만들진 않을거야
창밖을 봐 눈을 맞으며
내가 서 있잖아
Oh White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