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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휴일 맑고 한낮 30도 안팎 한여름 더위…일교차 주의 달력은 4월 말인데, 날씨는 한여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주말인 어제도 봄 답지 않게 날이 더웠는데요. 휴일인 오늘은 어제보다 낮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지도에 검은색으로 보이는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30도에 육박하는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은 29도, 대전과 전주, 대구도 29도 안팎으로 오르겠습니다. 원주와 안동 30도로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곳들이 많겠습니다. 낮에는 더워도 아침 저녁은 상대적으로 쌀쌀하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빛은 맑겠고, 공기 질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로, 외출하시기에 무난하겠습니다. 맑은 날씨 속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화재사고를 조심하셔야겠고요. 한낮에는 전국에 내리쬐는 강한 자외선에도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습니다. 오늘 밤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확대되겠는데요. 내일 서울 등 중부지방에는 5mm 미만, 전남해안과 제주에는 최대 60에서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사이 모두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며 때이른 더위는 물러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휴일날씨 #낮더위 #한여름더위 #일교차주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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