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된 차량들 위로 자동차 한 대가 튀어 오릅니다.
공중에서 10바퀴를 구른 뒤에야 멈춥니다.
어제(1일) 오후 2시 30분쯤 중국 장시성 간저우시에서 테슬라 모델Y 차량 한 대가 차량 20여 대가 서 있던 주차장으로 돌진했습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사고에 주변은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부서진 차량 일부가 바닥에 쏟아졌습니다.
“테슬라다, 테슬라야!”
사고 차량은 심하게 망가졌지만 다행히 운전자와 동승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었습니다.
이들 외에도 2명이 더 다쳤고 차량은 모두 9대가 파손됐습니다.
당국은 테슬라 운전자가 보행자를 피하려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도성 베이징특파원 lee.dosung@jtbc.co.kr
이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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