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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이-팔 휴전 하루 더…합의 직후 예루살렘서 총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종료 10분을 남기고 휴전을 하루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일시휴전 일주일째를 맞았는데요. 국제 사회는 양측이 휴전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이스라엘과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한편 휴전 연장 1시간 만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는 테러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휴전 협상을 더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들,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특히 이번 3차 협상은 맞교환할 인질과 수감자 명단을 두고 양측이 신경전을 벌이다 휴전종료 10분 전에 극적으로 타결이 된 건데요. 양측이 전투 재개 준비 발표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3차 협상, 어떻게 타결이 된 건가요? 휴전 7일째를 맞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여성 인질 2명이 석방됐는데요. 하마스가 여성 인질 2명을 적십자에 인계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하루 전날 하마스는 팔을 다친 인질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하마스가 인질 석방 모습을 공개하는 의도는 무엇인가요? 하마스 인질로 잡혀 있다가 석방된 이스라엘 평화운동가에 따르면 가자지구 내 땅굴에 억류 당시 하마스의 1인자인 신와르를 만났다고 하는데요. 하마스의 1인자가 아직까지 가자지구 내 머물고 있다는 의미인데, 석방된 인질들로부터 신와르의 위치 등을 파악할 수 있을까요? 양측의 입장도 궁금합니다. 이스라엘은 휴전 연장을 계속해서 하길 원할까요? 이스라엘 내부 사정은 어떻습니까? 3차 휴전을 위해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억류된 다른 인질을 수소문까지 했다고 하는데, 하마스는 휴전을 지속하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스라엘이 최장 휴전 기간을 열흘로 못 박아 놓은 상태인데, 현재 하마스는 전략을 짜고 있을까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계속해서 휴전을 연장해 영구 휴전까지 가길 원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원하는 '이스라엘인 여성·아동 10명 석방' 조건을 채우지 못한다면 휴전은 더 이상 연장이 안 되는 걸까요? 이스라엘이 조건을 변경할 가능성, 어떻게 보시나요? 3차 휴전 연장이 시작된 지 1시간 만에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총격 사건이 발상해 3명이 숨졌는데요. 하마스 대원이 저지른 소행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앞으로의 휴전 연장에도 영향을 줄까요?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 개전 이후 벌써 4번째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3차 휴전 연장 직후 만나게 건데, 이번에 블링컨 장관이 이스라엘을 찾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블링컨 장관이 네타냐후 총리를 만나 이스라엘이 하마스 제거 목표 달성 뒤 팔레스타인과 각각 개별 독립 주권 국가로 공존하는 '2국가 해법'을 추진해야 한다는 미국의 입장을 강조했는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2국가 해법'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월스트리트저널이 이스라엘과 미국이 하마스 하부 조직원들을 가자지구에서 추방해 다시 권력을 장악하지 못하도록 막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하마스 전체가 아닌 수뇌부만 제거한 뒤 하급 무장대원들은 가자지구에서 내보내는 계획입니다. 실행 가능한 전략이라고 보시나요? 블링컨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서안지구의 긴장 완화 필요성도 강조했는데요. 지난달 29일에 서안지구 난민촌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소년 2명이 사망했습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휴전 중에도 서안지구 공격은 계속해서 감행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네타냐후 총리를 만난 후 블링컨 장관은 서안지구로 넘어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도 회동을 했는데요. 이번에 중동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의 발언과 행보를 보면 전쟁 종료 이후를 준비하고 있는 것 같은데, 가자지구뿐 아니라 서안지구와도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카타르와 이집트 등 협상 중재국들은 물론이고 국제사회는 장기 휴전에서 나아가 영구 휴전으로 논의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거라 보시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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