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당하자 '가로 주차' >
주차면을 무려 3개나 떡 차지한 고가의 람보르기니.
여긴 다 내 것이라는 듯, 바닥에 그려진 선은 싹 무시.
차 타이어 닿는대로 주차를 해놨습니다.
앞 유리에 차주가 남긴 메모지가.
"주차 공간이 없는데, 그럼 어디다 주차하냐!"
"장애인 주차구역 주차했다고 30건 신고한 놈 누구야?"
"내 집에 내 주차 공간이 없다는 게 말이 되냐고요?"라고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차주가 괘씸했는지 흰 차량이 그 옆을 딱 막고 못나가게 차단.
저 정도 차를 굴릴 정도의 재력이라면, 가구당 주차대수가 훨 좋은 아파트로 가도 될 거 같은데?
저 차량, 설마 아직도 있는 건 아니겠죠?
*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뉴스를 정리해드리는 사건반장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세요.
이자연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