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건물주 살해 혐의 30대 주차관리원 구속기소
서울남부지검은 영등포구에서 80대 건물주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주차관리원 김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한 건물 옥상에서 건물주 유 모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인근 모텔 주인인 40대 조 모 씨가 김씨에게 범행을 지시하고, 발생 당일엔 관련 증거를 의도적으로 인멸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살인교사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두 차례 기각됐는데, 경찰은 관련해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살인 #살인교사 #구속기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