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북한 군수품과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서 언급되고 있다"며 "러시아와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만장일치로 채택한 제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2년을 계기로 열린 안보리 고위급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북한이 대가로 받는 것이 첨단 군사기술이나 안보리 결의 한도를 초과하는 석유 거래로 드러날 경우, 이는 한반도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능력으로 되돌아올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이덕영 기자(deok@mbc.co.kr)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