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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소속 의사들이 서울 여의도공원 근처에서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협은 이 대회가 '정부 항거 대장정의 시작점'이라며, 정부를 향해 의료 질적파탄을 책임지고 의료탄압을 중단하라고 요구 중입니다. 지난 1일 경찰은 의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는데, 의협은 "낭떠러지에 서 있다"며 "국민께 불편들 끼쳐드릴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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