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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애플 아이폰 최신형 기종이 출시됐는데 기기에 대한 소비자 항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애플이 현재 자체 진상조사에 들어갔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패닉 풀'이 떠서 서비스 센터를 다녀왔다." 국내 최대 아이폰 커뮤니티에 최근 올라오고 있는 글입니다. 최신형 기종이 출시된 지난달 중순부터 다수 올라오기 시작했는데요. '패닉 풀'이란 기기 배터리가 갑자기 방전되고, 제멋대로 꺼졌다 켜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현상이 발생할 때 기기에 '패닉 풀'이란 이름의 파일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런 명칭이 붙었습니다. 이 파일은 아이폰 기기가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서 이상 현상을 일으켰을 때, 시스템이 자체 진단 과정을 거친 뒤에 남기는 일종의 진단서입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자신의 기기 오류가 '패닉 풀' 현상과 관련됐는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기기 설정'을 들어가 간단한 경로를 따라간 뒤 영어로 'panic full'을 검색하면 이 기록이 생겼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진 새로 출시된 아이폰16프로 등 일부 기종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용자들 반응입니다. 하지만 2년 전 아이폰 14시리즈 출시 초기에도 한 차례 문제가 나온 바 있는데요. 당시 애플은 보증기간 안에 사용자가 우발적으로도 손상하지 않았고 기기 자체 문제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번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불만이 이어지자 현재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ㅣ박희재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star 조각 퀴즈 이벤트 바로 가기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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