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10시쯤 충남 보령시 효자도 인근 해상에서 암초에 부딪힌 레저 보트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보령해경은 승선원 2명이 인근에 있던 선박에 구조됐고, 보트는 가라앉지 않도록 조치한 뒤 인근 항포구에 입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오전 1시 반쯤에는 보령시 웅천읍 독산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30대 남성이 길을 잃고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YTN 이상곤 (sklee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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