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야권 대표, 잇단 회담 제안…윤 대통령, 참모진 인선 고심
야권 대표들이 연일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쇄신을 약속한 대통령실은 인선에 좀 더 공들이는 모습입니다.
포스트 총선 체제에 나선 여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장윤미 변호사 어서 오세요.
야권에서 대통령과의 회담을 잇달아 제안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이어 12석을 획득해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동참했는데요?
윤 대통령은 다음 주 중 총선과 관련한 입장 표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국민 담화나 국무회의 생중계 모두발언, 기자회견 등 모든 가능성을 놓고 시기와 형식을 검토 중인데요. 어떤 내용들로 채워지게 될 거라 보십니까?
새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인선은 오늘 발표날 거란 관측도 있었지만,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 야권은 하마평에 오른 정치인 출신 인사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어느 부분에 특히 고심할 것으로 보십니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발언으로 시작된 홍준표 대구시장의 총리론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홍 시장은 선을 그었지만요. 오늘도 연일 '한동훈 때리기'에 나서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혀 현실성 없는 얘기라 보세요?
국민의힘은 당 수습이 시급한 과제입니다. 4선 이상 중진들은 내일 모이고요, 모레는 총선 당선인들을 모아놓고 또 한 번의 비대위 체제나 조기 전당대회 등 여러 선택지를 논의하는데요. 어떤 결론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민주당은 차기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물밑 경쟁에 들어갔습니다. 제22대 국회 원구성 협상과 특검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해야 합니다. 5월 초로 예상되는 원내대표 선거에 여러 후보가 거론되는데, 친명계가 유리한 구도를 차지할 거란 예측들이 나오는데요?
조국혁신당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군소 정당과 손잡는 방식으로 8석을 더 끌어모아 공동 교섭단체를 노릴 거란 전망인데요. 범야권 연대 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 또 개혁신당의 협력 가능성도 있을까요?
민주당을 포함한 야당의 대여 압박이 시작됐습니다. 다음 달 21대 국회 마지막 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건데요. 22대 국회로 넘어가더라도 과반 의석을 점한 만큼 어떤 특검법이든 민주당 단독으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데요. 딜레마에 빠진 국민의힘,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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