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함께 때이른 고온현상은 누그러졌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내일 오전까지 내리다 그치겠고요. 영남 지역은 낮까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5~20mm 정도로 많지 않지만, 영남 지역은 낮 동안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황사가 유입되며 황사비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종일 공기질도 탁하겠는데요. 중부와 호남, 경북의 일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낮 동안에는 전국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수준까지 치솟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남 서해안,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이 11도로 오늘보다 7도 가량 떨어지겠고요.
낮에는 2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모레도 탁한 대기상황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