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오늘(16일) 밤 아랍에미리트와 파리 올림픽 최종 예선 1차전을 치릅니다.
황선홍 감독은 'K리거의 힘'으로 파리행 티켓을 따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양현준과 김지수에 이어 배준호까지, 유럽파 3명이 소속팀 반대로 최종 예선에 뛸 수 없게 됐지만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선홍 감독은 'K리거'의 힘을 믿었습니다.
[황선홍/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 K리그 선수들의 힘을 보여줘야 되는 그런 무대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되기 때문에 정말 혼신의 힘을 다 할 생각이고.]
파리행 직행 티켓을 따내려면 16개 팀 가운데 3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일본, 중국 등과 함께 '죽음의 조'에 속한 우리 선수들은 오늘 밤 1차전부터 모든 힘을 쏟아낼 계획입니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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