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프로야구 두산과 삼성의 경기.
삼성이 승리하며 11년 만에 두산을 상대로 3연전을 모두 이겼습니다.
두산 감독이 '삼성의 레전드' 이승엽이라 더 의미 있는 승리였죠.
팬들의 희비도 엇갈렸는데요.
어제 중계 카메라에는 아빠는 삼성팬, 딸은 두산팬인 부녀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1회부터 신난 아빠, 연신 한숨을 쉬는 딸.
야구는 피보다 진한가 봅니다.
화면제공 : 티빙(TVING)
이한길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