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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서방이 지원하는 F-16 전투기가 우크라이나에 첫 배치됩니다. 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일리야 예블라쉬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현재 계획대로라면 오는 5일인 정교회 부활절 이후 F-16 전투기가 도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방이 지원할 총 60대의 F-16 전투기 중 가장 먼저 우크라이나에 도착할 F-16은 덴마크가 제공분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 첫해인 2022년 말부터 반격하려면 제공권을 장악해야 한다며 F-16 전투기 지원을 요청해왔습니다. 중·단거리 미사일과 폭탄을 장착할 것으로 예상되는 F-16 전투기가 전장에 투입되면 우크라이나 공군 전력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F-16 전투기는 핵무기를 운반할 수 있으며, 우크라이나에 제공된다면 우리 (군사) 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제작: 진혜숙·이금주 영상: 로이터·AFP·미 국방부 영상정보배포시스템·유튜브 미 공군·덴마크 국방부·노르웨이 국방부·벨기에 국방부·UNITED24·X 우크라이나 공군·Illia Yevlash 인스타그램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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