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오늘 첫 출근 하며 인사와 관계없이 해야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에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창수 / 서울중앙지검장 :인사와 관계없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제대로 잘 진행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총장하고 잘 협의해서 사건의 실체와 경중에 맞는 올바른 판단이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소환조사도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구체적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지금 단계에선 어렵지만 제가 업무를 빨리 파악해서 수사에 필요한 충분한 조치들은 취할 생각입니다. 정치권에서 쓰는 용어에 대해선 제가 동의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검사로서 이곳 중앙지검에 23년 전에 제가 초임 검사로 부임했습니다. 23년 동안 검사생활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단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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