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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김호중 사고 보름 만에 구속…강형욱 '갑질' 진실공방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구속됐습니다.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씨가 각종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 직원이 재반박에 나서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외 사건사고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성수 변호사 어서 오세요. 음주 뺑소니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법원이 영장을 발부한 데에는 '증거인멸 정황'이 명확했던 점이 주효했다고 봐야할까요? 김 씨는 사고 직후 소속사의 막내 매니저에게 수차례 전화해 대신 자수해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영장 심사를 맡은 판사가 김 씨를 질책했다던데, 이러한 점도 결과에 영향을 줬을까요? 법정에서는 동석자 진술과 휘청거리는 CCTV 등을 토대로 김 씨 혼자 소주 세 병을 마셨다는 증거가 제출됐습니다. 이들 증거로 김씨의 음주운전 혐의 유죄 입증이 가능할까요? 경찰은 영장을 신청하면서 음주운전과 증거인멸 혐의는 넣지 않았는데요. 메모리 카드는 없고, 김 씨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함구하고 있습니다. 또 음주량에 관해서는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신병을 확보한 경찰이 앞으로 김씨를 상대로 어떤 부분을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이나요? 일각에선 김 씨 측이 향후 재판에서 무죄를 받는 쪽에 주력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씨 측에서는 어떤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까? 반려견 훈련사인 강형욱 씨가 직원들을 감시하고 괴롭혔다는 의혹들을 부인했습니다. CCTV 감시, 배변 봉투 스팸 선물, 반려견 레오 학대 등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는데요. 충분히 해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다만 메신저 감시 의혹에 대해서는 인정했습니다. 강 씨의 아내는 우연히 아들에 대한 회사 직원들의 혐오 표현을 본 것이 계기가 됐다고 했는데요. 이렇게 메신저를 무단으로 확인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나요? 직원들에게 폭언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강 대표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이를 재반박하는 글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진실공방, 결국 법정 공방으로까지 가게 될까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형로펌 출신 미국 변호사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범행 수법이 너무 잔혹하다고 질책했는데, 무엇이 판단 근거가 됐나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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