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3세를 사칭하며 30억 원대 사기행각을 벌인 전청조
2심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전 씨가 또 다른 사건으로 기소됐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전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과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와 연인관계를 이어가던 당시에 남 씨 중학생 조카를 골프채로 때리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전 씨는 1m 가량의 골프채로 엉덩이를 여러 차례 때렸고 “주변에 친구 없게 해주겠다”며 협박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골프채의 위험성을 확인해 특수폭행 죄명을 추가해 기소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한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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