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 공간이 문을 열었는데요.
팬들의 애정이 정말 대단하네요.
◀ 리포트 ▶
'롤'이라고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레전드인 '페이커' 이상혁.
매 경기 구름 관중을 몰고다닐 정도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선수죠.
e스포츠 사상 최초로 만들어진 '전설의 전당'의 '초대 헌액자'로 선정이 됐는데요.
오늘 이를 축하하기 위해 만든 기념 공간이 문을 열었는데,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몰렸습니다.
[정윤서/페이커 팬]
"오늘 4시 반에 기상했습니다. 아 오늘도 숭배해야겠구나."
[투 로윤/페이커 팬]
"전시회 소식 들어서 바로 비행기 표 샀어요. 대만에서도 응원할게요. 페이커 선수 파이팅!"
페이커의 세리머니를 따라하기도 하고.. 심지어 절까지 하는 팬도 있습니다.
"대상혁!"
"페이커! What was that!"
정말 어마어마한 인기인데, e스포츠 팬들에게 페이커는 정말 신적인 존재인 것 같네요.
주인공 페이커는 일정상 현장에 오지 못했지만 다음 달 6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최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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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최문정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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