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부터 날씨가 벌써 더워지고 있습니다.
서울의 오늘(3일) 최고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는데요.
광주도 29도까지 오르며 주로 서쪽 지방에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가 급격히 뜨거워지는 만큼 대기도 불안정해져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특히 호남과 경남을 중심으로 요란하게 쏟아지겠고 심한 곳은 우박이 떨어질 수도 있겠습니다.
아직까지는 하늘 표정 좋습니다.
전국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
앞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데 외에도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대부분 자외선지수가 높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반면 강릉은 22도로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낮 기온 30도에 가까운 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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